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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이효송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 동반 우승 2024-07-18 10:36:04
골프 국가대표 안성현(15·비봉중)과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이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더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안성현은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배러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
'버디 폭격기' 고지우, KLPGA 1년 만에 우승…윤이나는 4타차 공동 3위 2024-07-14 20:24:37
풀렸다”는 고지우는 올해도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것도 우승 경쟁과 거리가 먼 톱10이었다. 첫 승을 하고 나서야 자신의 부족함을 더 깨달았다는 고지우가 그토록 바라던 통산 2승째를 올렸다. 14일 강원 정선 하이원CC(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시즌...
프로 첫 우승 장유빈…준우승 3번 설움 날렸다 2024-07-14 17:49:20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단독 2위 정한밀(33)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8월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장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뒤 프로로 전향했다. 이번이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이다. “제네시스...
'버디 폭격기' 고지우, 1년만에 트로피 들어 올렸다 2024-07-14 15:48:03
안 풀렸다”는 고지우는 올해도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것도 우승 경쟁과는 거리가 먼 톱10이었다. 통산 2승 쏜 버디 폭격기첫 승을 하고 나서야 자신의 부족함을 더 깨달았다는 고지우가 그토록 바라던 통산 2승째를 올렸다. 14일 강원 정선 하이원CC(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3연속 버디 3번…'버디 왕' 임성재, 스코틀랜드서 '버디쇼' 2024-07-12 15:59:12
14∼16번 홀에서 3연속 버디 쇼를 펼쳤다. 이날 하루에만 총 3번의 3연속 버디를선보인 셈이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앞두고 개최되는 전초전 격이다. 상당수 선수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디오픈까지 2주 연속 스코틀랜드에서 대회를 치른다. 지난해까지...
‘루키’ 김백준, 군산CC 오픈 첫날 깜짝 선두 2024-07-11 17:10:03
9언더파 63타를 쳤다.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운 김백준은 단독 2위(8언더파)인 김영수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KPGA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이날 신들린 샷과 퍼트를 뽐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백준은 10~12번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로 포문을 연 뒤 15번(파4)과 1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세르히오 가르시아, 디오픈 예선서 탈락 2024-07-03 13:19:08
3언더파 141타로 6위에 그쳐 상위 4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가르시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가르시아는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이 많아 경기가 너무 느리게 진행됐다. (샷을 할 때) 사람들이 우리 앞을 지나가 경기를 멈춰야 했다"고 불만을...
랭킹 400위권 '김인경·강혜지 콤비'…LPGA서 돌풍 2024-07-01 15:12:02
고진영(29)과 성유진(24), 김아림(29)이 각자 다른 파트너와 공동 8위(16언더파)를 기록하며 톱10에 들었다.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 성유진은 사이고 마오(일본), 김아림은 동포 노예림(미국)과 호흡을 맞췄다. 이소미(25)-유해란(23) 조는 공동 23위(1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포천퀸' 이어 '평창퀸'…박현경, 대세 중의 대세 됐다 2024-06-30 18:09:44
3언더파 69타를 친 박현경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뒤 최예림(25)과의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7승째를 기록한 박현경은 “기적처럼 우승해 너무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하루”라며 “생각지도 못한 상반기 3승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2주 연속 연장 승부로 또...
'韓 베테랑 군단' 김인경·강혜지…LPGA 2주 연속 우승 정조준 2024-06-30 18:06:03
개막 후 16번째 대회 만에 나왔다. 양희영(35)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다. 만약 이 대회에서 김인경·강혜지 조가 우승한다면 한국 군단의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이 된다. 고진영(29)·하타오카 나사(일본) 조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공동 10위(10언더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