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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다닐래요"…줄이탈에 초비상 걸린 KAIST·과학고 [강경주의 IT카페] 2024-06-09 14:42:08
125명보다 도리어 5명 증가했다. 2019년 76명, 2020년 145명, 2021년 100명까지 합치면 최근 5년 간 중도 탈락 학생은 무려 576명에 이른다. 과학계에선 이들 상당수가 의대 진학을 위해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이미 진행이 되고 있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는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
장학금 회수 초강수에도…'영재·과학고 이탈' 속출하는 이유 2024-06-09 08:03:11
75명, 2023년 66명 등이었다. 직전 4년인 2016∼2019년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떠난 학생은 220명과 비교하면 증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영재학교·과학고 중도 이탈 학생의 대부분은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지방거점국립대 의대 진학생 중 11명이 검정고시 출신이었는데, 이들...
"의대진학 불이익 여파"…4년간 303명 떠났다 2024-06-09 08:00:26
4년인 2016∼2019년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떠난 학생은 220명으로, 최근 4년 수치보다 37.8% 적었다. 영재학교·과학고를 다니다 그만둔 학생이 늘어난 것은 재학생에게 의대 진학 불이익이 강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영재학교·과학고는 졸업 후 의대 진학 학생에 대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법학적성시험 지문 축소 검토...LEET 수험생 프렌들리하게 지속 개선" 2024-05-28 18:32:34
건의를 받아들여 2019년부터 30문항,40문항으로 바꿨다.) ▶지문의 길이를 확 줄여 단답식으로 출제하겠다는 것인가 "현재는 각 문항마다 주어진 최대 상한선에 글자수를 맞춰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글자수 상한선을 점차 낮추도록 할 것이다. LEET는 단순 지식이 아닌 사고력을 묻는 시험이다. 때문에 문항의 길이를 너무...
선린대학교, 지역 소외가정 봉사활동 주도 2024-05-15 16:11:30
갖춘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2023학년도 졸업생을 포함해 3만1400여 명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도 학생 교육과 함께 중요한 전략과제로 선정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선린대는 전문대학 기관인증평가에서 교육품질우수대학 인증, 2019년 혁신전문대학...
'의대 열풍'에 결국…'불수능' 예고 2024-05-06 06:13:10
1997학년도(32.5%/ 26만8천44명) 이후 가장 높았다.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014학년도 19.6%를 기록한 이후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2019학년도와 2022학년도에 0.5%포인트 안팎 소폭 하락한 적은 있지만, 곧바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교육통계를 보면 올해 고3(2023년 기준 고2) 학생이 약...
'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08:57:13
올바른 명칭은 '유아 영어학원', '영어학원 유치부'다. 2019년 615개였던 유아 영어학원의 수는 2022년 811개, 2023년 842개로 늘었다. 5년 새 37% 증가한 수치다. 영어유치원에선 대부분 미국 출판사의 유아, 초등용 학습서를 활용한다. 흔히 '파닉스(Phonics)' 교수법이라고 부른다. 교재를...
'현장 중심 대학원' UST…국가 과학기술 이끌 석·박사 인재 키운다 2024-04-08 16:05:38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내고 2019년 KIST에 정직원으로 입사했다. 이 연구원은 “현장 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박사들과 협업하고 토론할 수 있다는 것이 UST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일반 대학보다 훨씬 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항공기 등 ...
출제위원끼리 조직 꾸려…2000문항 팔아 6.6억 챙겼다 2024-03-11 18:38:37
유출에 나섰다.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000여 개 문항을 만들어 사교육업체에 전달한 뒤 6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교 교사 E씨는 배우자가 설립한 출판업체를 공동 경영하면서 현직 교사 35명으로 문항 제작팀을 구성한 뒤 사교육업체와 유명 학원강사들에게 문항을 넘겨 18억9000만원에...
6억 받고 학원과 문제 거래…'사교육 카르텔' 진짜였다 2024-03-11 14:21:28
조직을 구성했다. D씨는 포섭한 교사들과 2019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수능 경향을 반영한 모의고사 문항 2천여개를 만들어 사교육 업체와 유명 학원강사들에게 공급하고 6억6천만원을 받았다. 이 중 3억9천만원은 조직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2억7천만원은 자신이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교사 E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