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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파트 화재 사망자 17명으로 늘어…경찰 "더 늘어날 듯" 2017-06-15 20:13:40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어젯밤 꼭대기 층까지 도달해 (각 가구) 출입구에서 간단한 초기 수색을 벌였다. (안전 우려 때문에) 포괄적인 수색을 벌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안전을 확보해가면서 본격적인 수색·구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쿤디 국장은 실종자들을 묻는 말에 "인원을 말하는...
초기수색 마친 뒤 사망자수는 12명…실종자들은 어디에? 2017-06-15 19:01:24
전체 층을 수색한 뒤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날 오후 발표했다. 런던소방대 스티브 앱터 국장은 전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소방관들이 위험한 조건들을 뚫고 꼭대기 층까지 도달했다"며 소방관들이 "건물 거의 전부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자회견에서 런던경찰청 스튜어트 쿤디 국장은 "건물 전체에 대한...
승강기 점검 안하고도 '했다' 보고…사흘 뒤 주민 사망 2017-06-15 10:00:01
15층까지 딸려 올라간 A씨는 결국 과다 출혈로 사망하게 됐다. 두 다리가 절단돼 구급차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람의 다리가 끼었는데도 엘리베이터의 문이 다시 열리지 않고 그대로 아파트 꼭대기까지 운행한 점 등을 근거로 사고의 원인을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보통 엘리베이터는...
런던 24층 아파트 대화재…6명 사망·70여명 부상(종합3보) 2017-06-14 23:25:13
"꼭대기층에서 누군가 뛰어내리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빅토리아 골드스미스는 "꼭대기층에 두 사람이 갇혀 있었고 그들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었는데 구조 신호를 보내려고 했다. 소방관들이 그들에게 접근하지 못했고 불길이 계속됐고 휴대전화 불빛이 꺼졌다"고 전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한밤중 지옥 같았던 런던 화재…"4층 불꽃이 10개층 삼켜" 2017-06-14 23:17:06
알았다"며 "4층에서 나오는 불꽃이 10개 층을 올라갔다"고 상황을 말했다. 화재를 목격한 라인 스터링(23)은 일간 가디언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전등과 깃발을 흔들며 위치를 알리고 있었지만 곧 연기 속에 사람들의 모습이 사라졌다"며 "꼭대기 바로 아래층에서 4명이 비명을 지리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연기와 불꽃...
런던 아파트 화재 사망자 다수 발생, “구조요청하다 뛰어내려” 충격증언 2017-06-14 19:42:29
층 꼭대기까지 삽시간에 번졌다.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으면서 참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잠들어 있던 일부 주민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화염에 갇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타는 건물에 갇혀 구조를 요청하는 주민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카드뉴스] 퇴근길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 … 런던화재 사망자 다수 확인 2017-06-14 19:35:10
27층 꼭대기까지 삽시간에 번졌으며 대피못한 주민들이 화염에 갇혔을 우려가 있는 상태다.◆ 텀블러폭탄 처벌수위, 폭발위력이 관건…'폭발물 사용'은 중범죄커피 텀블러와 나사를 이용해 만든 사제폭탄으로 교수를 다치게 한 연세대 대학원생 김모(25)씨에게는 일단 형법 제119조의 폭발물 사용 혐의가...
[고침] 국제(런던 27층 아파트서 큰불…) 2017-06-14 18:58:36
"꼭대기층에서 누군가 뛰어내리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다른 빅토리아 골드스미스는 "꼭대기층에 두 사람이 갇혀 있었고 그들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었는데 구조 신호를 보내려고 했다. 소방관들이 그들에게 접근하지 못했고 불길이 계속됐고 휴대전화 불빛이 꺼졌다"고 전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화재경보도 안울려" 런던 24층 화재 사망자 규모에 우려 커져 2017-06-14 16:41:21
BBC방송 인터뷰에서 "가슴 아프다"며 "건물 꼭대기에서 (살려달라고) 불빛을 흔드는 사람을 봤는데 탈출하지 못한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 밖의 한 자동차에서 울리는 경보음을 듣고 일어나 대피했다. 4층에 거주하는 한 남자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았다"며 "누군가가 4층의 모든...
런던화재 사망자 다수 확인…"실종자·갇힌 사람 있다" 증언 2017-06-14 16:08:35
24층 꼭대기까지 삽시간에 번졌다. 영국 보건기관인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부상자도 최소 30명 발생해 근처 5개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으면서 참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잠들어 있던 일부 주민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화염에 갇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