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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수 진화…액체로 가공해 와인으로 위장까지 2017-04-26 12:00:02
마약류를 몰래 들여오거나 밀반입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김모(36)씨 등 101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밀반입 사범 등 19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 등 13명은 작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외국에 체류하는 마약판매상에게 18차례 6천700만원을 송금하고, 국제우편이나 여행용 가방, 속옷 등에...
인터넷 암시장서 '비트코인'으로 대마 거래한 70명 무더기 적발 2017-04-24 11:08:15
사범들 사이에서 필로폰 대용으로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 일명 '러미나'를 태국에서 구입해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C(46) 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 또 C 씨가 숨겨 들어오던 러미나 1만3천여 정을 공항에서 압수하고 이를 사려던 D(45) 씨 등 3명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필로폰 환각상태서 노래방 10대 여성종업원 살해·암매장 2017-04-21 17:48:40
수사기관에 말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8개월간 복역하고 지난해 3월 출소한 A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 A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중범죄자 택시면허 20년 제한' 일부 완화 2017-04-21 06:00:05
정했다. 마약류 취급자가 관리를 소홀히 하고 보고를 잘못하는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 택시면허 취득 제한기간이 2년으로 가장 짧다. 해당 범죄의 형량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기 때문이다. 향정신성의약품이나 대마 취급 허가증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등 범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여수해경, 섬 지역 양귀비·대마 재배 특별단속 2017-04-13 11:14:50
= 해경이 마약류로 분류된 양귀비와 대마 등의 경작이나 밀매 특별단속에 나선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여 동안 관내 18개 취약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와 대마 경작·밀매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섬 지역 비닐하우스·텃밭·정원을 이용한...
무인도에서 양귀비·대마 재배, 항공기 동원해 단속한다. 2017-04-11 12:00:19
재배사범도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 재배한 물량이 50주 이상∼100주 미만이면 기소유예, 100주 이상이면 기소 처분을 받게 된다. 해경은 단속한 대마와 양귀비는 몰수해 전량 폐기처분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강성기 해상수사정보과장은 "무인도서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순찰을 해...
[그래픽] 지난해 마약사범 사상 최다 2017-04-02 13:32:35
지난해 마약사범 사상 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검경 합동수사반은 지난 한 해 단속된 마약류 사범이 1만4천214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인 직전년도 1만1천916명보다 19.3% 증가한 수치다. yoon2@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지난해 마약사범 사상 최다…검경 합동수사 1년 연장 2017-04-02 09:00:14
사범과 압수된 마약의 양이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과 경찰은 적극적인 대응·예방 조처를 위해 마약수사 합동수사반 활동을 1년 연장하고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마약 제작과 유통을 뿌리 뽑기로 했다. 검경 합동수사반은 지난 한 해 단속된 마약류 사범이 1만4천214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필로폰에 무너진 '마약 청정국' 2017-03-09 17:56:56
1만4214명 사상최대감기약으로도 손쉽게 만들어…필로폰 제조사범 잇단 적발 경찰 "감기약 판매 규제해야" 식약처 "규제 땐 국민들 불편" [ 성수영 기자 ] 지난해 검찰과 경찰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이 1만4000명대로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마약 청정국’ 기준(1만2000명)을...
'마약복용' 집행유예기간 또 마약 손 댄 30대…'실형 위기' 2017-02-23 14:56:59
A씨는 지난해 10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마약류에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등을 선고받고도 다른 사람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 '펜디메트라진'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준법지원센터는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