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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격동의 소련, 혼란스럽던 천재 작곡가의 삶 2023-03-17 18:16:44
늘 사랑스러운 법이라지 않소.” 저자는 쇼스타코비치 음악 속에 감춰진 비밀들도 들춰낸다. 예를 들어 그가 작곡한 현악 4중주 5번을 그의 여성 제자이자 친밀한 관계였던 우스트볼스카야의 클라리넷 3중주와 연결해 분석하면서 그가 음악 속에 남긴 ‘은밀한’ 메시지를 찾아가기도 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예술의전당 '오셀로' 5월 개막…토월정통연극 시리즈 부활 2023-03-16 14:43:55
의 아버지인 브라반티오 역은 원로 배우 이호재가 연기한다. 실험적이고 세련된 연출로 인정받는 박정희 연출가가 연출을 맡는다. 자신만의 작업으로 인정받는 시노그래퍼(무대미술가) 여신동과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의상 디자이너 김환 등 젊은 창작진들이 합세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쇼스타코비치를 좋아하세요? 격동의 소련을 버틴 천재 작곡가 [책마을] 2023-03-15 09:27:54
쪽수에 압도될 수 있다. 책을 완성하기 위해 저자가 실제로 취재하고 준비한 분량은 책의 몇배가 될 것이란 것도 짐작할 수 있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긴 호흡으로 한번쯤 도전해보길 권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듣다가 관련 내용이 궁금할 때마다 펼쳐보는 백과사전이 될 수도 있겠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못생긴 남자와 무식한 여자…이들은 어떻게 사랑에 빠졌나 2023-03-13 18:15:18
“초연과 비교해 스토리 전개 순서가 달라지는 등 서사를 보다 탄탄하게 보완했다”며 “더블 캐스팅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과 각색은 각각 이대웅, 허영균이 맡았다. 공연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5월 21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음악인] '오페라의 유령' '캣츠'…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2023-03-13 18:11:33
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캣츠’는 무대화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평이 있었지만 매킨토시의 손을 거쳐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 ‘레미제라블’도 프랑스에선 흥행에 실패했지만 매킨토시의 손질을 통해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350년 역사 佛발레단에 첫 '흑인 에투알' 2023-03-12 18:58:12
돼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대신 이 역을 맡았다. 선배의 부상으로 잡은 기회에 에투알 승급이란 경사까지 누리게 된 것. 이날 최초의 흑인 에투알에 지명된 디옵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 무용수들도, 바라보는 관객들도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연극 리뷰] '2인자 연기의 1인자' 차지연의 살리에리에 브라보 2023-03-12 18:57:44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을 성악가가 등장해 직접 부른다. 그 밖에 ‘작은별 변주곡’, ‘레퀴엠’ 등 모차르트의 인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그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다만 극 전개 중 대사가 너무 많아 연기하는 배우도, 보는 관객도 숨이 찰 때가 있다. 공연은 다음달 11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흑인 '에투알' 탄생…전통의 佛 발레단, 서울 공연 중 전격 발표 2023-03-12 11:44:27
갑작스러운 무릎부상으로 대신 이 역을 맡게 됐다. 선배의 부상으로 잡은 기회에 에투알 승급이란 경사까지 누리게 된 것. 이날 최초의 흑인 에투알에 지명된 기욤 디옵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 무용수들도, 바라보는 관객들도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열네 살에 '남장'하고 조선팔도를 누비다 2023-03-10 18:16:57
나라를 구하기도 하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떨치기도 한다. 한편 사랑을 위해 모든 손해를 감수하는 로맨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자기가 인생의 엑스트라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은 당신도 바로 상상만 하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영화·드라마 속 '높으신 그 분', 중년 로맨티스트로 무대 오릅니다 2023-03-09 17:14:27
장현성’에게도 너무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관객들에게도 이 감정을 꼭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이날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인터뷰를 마치고 연기 경력 30년의 ‘노력파 배우’는 “연습해야 한다”며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공연은 오는 6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