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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엔저' 장착 도요타, 영업이익 5조엔 넘었다 2024-05-08 18:33:00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테슬라(9.2%) 폭스바겐(7%) 등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자동차사업부문의 영업현금흐름은 약 6조9700억엔으로, 테슬라의 세 배 이상이다. 도요타는 ‘돈 버는 힘’을 미래 투자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사토 고지 도요타 사장은 8일 실적 발표회에서 “의지를 가지고 발판 굳히기에...
50여년 배당없는 버핏의 버크셔…"주가 상승이 최고의 환원" 2024-05-08 15:39:05
자금이 모두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내는 산업에 골고루 배치돼 재투자됐다"고 짚었다. 버크셔 실적이 주춤한 해도 있었다. 그렇지만 버핏 회장은 매년 주주총회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못 판단했고, 현재 생각은 어떤지를 투명하게 소통했다.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들도 버핏 회장과 버핏의 오랜 파트너인 찰리 멍거...
대규모 M&A에도 급락…"인수 시너지 불분명" 2024-05-07 09:45:15
시너지 크기가 불분명하고 인수 자금 대비 자기자본이익률(ROE) 4%대의 투자이며, 해외공장 건설을 위한 설비투자 소요도 많은 상황에서 대규모 인수합병로 당분간 주주환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분 인수 대금은 1조7300억원에 달하는 데 반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말 별도 기...
'깜짝 실적' 네이버…증권가 "실적 개선세 이어진다" 2024-05-07 08:09:08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261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4%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이다. 서치플랫폼 및 커머스, 핀테크는 각각 5071억원, 261억원 흑자를 거뒀다. 콘텐츠, 클라우드 부문은...
[다산칼럼] 위험한 밸류업 프로그램 2024-05-06 17:33:49
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배당수익률과 같은 재무 비율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지표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경영 여건이 급격하게 바뀌어 목표 변경이 불가피하다면 정정공시를 통해 목표를 수정, 보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공시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네오위즈 5억 몰빵, 7000만원 날렸네요"…직장인 '피눈물'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5-04 07:00:03
말부터 지금까지 네오위즈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순이익률(지난해 말 기준 12.70%)과 자본이익률(10.37%)이 두 자릿수에다가 부채비율(27.26%)과 자본유보율(5066.72%)이 양호해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P의 거짓’ 흥행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5만3000원(2023년 6월...
당근 없는 가이드라인에 흔들…"밸류업 수혜株 좁혀라" 2024-05-03 18:32:12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업종으로 수혜주가 압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 자동차, 지주사는 주가가 조정됐지만 여전히 담아둘 만하다”며 “주주환원 여력이 높은 만큼 장기 투자 시엔 전 고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사설] 증시 밸류업 가이드라인, 기업 부담 늘리는 방향은 곤란 2024-05-03 18:08:31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 전통적 재무지표의 중장기 목표치를 제시하고 이행 방안을 수립하라는 것이다. 지배구조 개선안 같은 비(非)재무지표도 내놔야 한다. 방식은 ‘자율 공시’지만 유인책으로 꼽혀온 세제 혜택이 빠지면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업이 시큰둥해하는...
'밸류업' 약발 떨어졌나…증권가 "인센티브 구체화" 한목소리 2024-05-03 16:54:13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실적 개선세가 확실한 금융, 자동차, 지주사 중심으로 수혜주가 압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대감이 꺼지면서 당분간 저PBR주 주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라며 "금융, 자동차, 지주사 등의 주주환원 여력이 높고 저PBR 상태인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은행주 PBR 높이려면…"주주환원보다 중요한 건 규제 완화" 2024-05-03 08:21:15
한다"며 "은행의 이익 규모가 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해야 주주환원 여력이 생기고, 시장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주는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가 원래 강했기 때문에 더 중요한 문제는 규제"라며 "규제의 강도가 낮아지면 은행주가 밸류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