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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작가 "서로 敬愛하는 마음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것" 2018-06-24 17:21:26
내면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과 섬세한 문장은 장편의 긴 호흡 속에서 더 빛났다. 슬픔과 설렘, 외로움, 그리움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낸 이 책은 거의 모든 문장에 밑줄을 긋고 싶게 한다.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국 문단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금희 작가(사진)의 첫 번째 ...
토론토서 내달 11∼15일 한국영화제…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 2018-06-22 10:32:26
감독의 장편 '나의 적 나의 형제'가 올랐고, 한국의 고전 명작을 상영하는 '코리안 클래식' 부문에는 지난 4월 16일 우리 곁을 떠난 여배우 최은희를 기억하는 의미로 고인이 생전에 꼽은 대표작의 하나이자 한국영화사 최초의 컬러 영화인 '성춘향'(감독 신상옥, 1961년 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외로움에 사무친 그녀의 아슬한 일탈 '오 루시!' 2018-06-21 21:48:04
시작된다'고 답했다. 히라야나기 아츠코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오 루시'는 현대인의 위축된 데다 위선적이고 분절된 관계를 파고드는 영화다. 주인공 세츠코는 43살 미혼 직장 여성. 직장에서 그녀는 깃털처럼 가벼운 존재다. 하나뿐인 언니와는 의절한 지 오래고 취미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영화 보는 정...
소설가 김금희 "보통 사람들 마음의 힘 그렸죠" 2018-06-19 06:03:01
썼어요. 그런 사람들이 만나서 조금씩 마음을 내보이는 과정이었으면 싶었죠." 이번 소설은 아무래도 첫 장편이어서 더 어려웠다고 했다. "쓰는 과정에서 '내가 이게 처음이구나'를 매번 느끼게 됐는데, 이게 과연 완성될지 불안하고 걱정이 컸죠. 계간(창작과비평)에 4회 연재가 끝나고 500매를 더 썼는데, 다 ...
출판사 아작, 한국 최초 장편 SF '완전사회' 50년 만의 완전판 출간 2018-06-12 15:57:38
출판사 아작은 한국 최초 장편 sf 소설인 ?완전사회?을 50여년 만에 재출간했다.?완전사회?는 문윤성(1916∼2000) 작가가 1965년 주간한국 제1회 추리소설 공모전에 내 당선된 작품으로, 1967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이후 1985년 ‘여인공화국’이란 제목으로 두 권으로 나뉘어 다시 출간됐지만 금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19 사전제작지원 작품 공모 2018-06-11 10:08:34
작품으로 장편은 70분 이상, 단편은 30분 미만이다. 출품작 중 장편 2편, 단편 3편 등 최대 5편을 선정해 총 1억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는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제작 경험이 있는 개인 및 제작사 누구나 가능하다.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최종 선정 작품에 대한 제작 지원...
22회 부천국제영화제 7월 12∼22일 '팡파르'…개막작 '언더독' 2018-06-07 14:05:53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는 과정이 감동과 대중적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는 영화는 소재와 표현 모두에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준다. 폐막작은 가수의 꿈을 가진 14살 인도 소녀를 통해 인도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힘든 현실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시크릿 슈퍼스타'이다. 영화제 집행위 측은...
아픔으로 점철된 십대 미혼모의 삶 '엑시트' 2018-06-05 12:10:58
장편소설…해외 입양 문제도 함께 다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정부와 사회 각계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소리높여 외치지만, 우리 사회 한편에는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청소년 미혼모들이 낳은 아이들은 상당수가 버려지거나 보호시설을 통해 해외로 입양된다....
"분단 뚫고 온 탈북자들과 먼저 소통했으면" 2018-05-29 16:21:58
경험 녹여 장편소설 정영선 작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분단을 뚫고 온 사람이 탈북자들이잖아요. 통일이라는 말은 아직 낯설고, (북한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탈북자들과 먼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문을 열어주고 싶단 생각에 이 소설을 쓰게 됐어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신간]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2018-05-24 19:58:15
중편동화 '엄마의 날개'로 푸른문학상을, 2005년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으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등단한 문영숙 작가의 첫 자전 에세이. 전업주부로 살아온 그는 나이 쉰을 넘어 꿈을 이뤘다. 이후 거의 매년 한 권씩 출간해 어느새 작품 수가 20여 권을 넘었다. 1953년생인 그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