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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고아 1천명 구출' 미 공군 군목 추모·학술포럼 2017-06-20 10:33:04
중공군이 평양을 탈환하고 서울로 진격해오면서 나이 어린 고아들은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블레이즈델 중령은 14대의 해병대 트럭을 이용해 1천69명을 김포공항으로 이송한 뒤 제주도로 무사히 대피시켰다. 그는 전쟁이 끝난 뒤 대령으로 예편했다. 유혜량 충현원 원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대령의...
6·25전쟁 67주년 맞아 美 참전용사·가족 81명 방한 2017-06-20 07:53:35
로이스 윌리엄스(92)씨와 미군과 중공군이 격전을 치른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해병 출신 제임스 워런 길레스(87)씨가 포함됐다. 전쟁 중 육군간호학교 1기로 임관해 부상자 치료 임무를 수행한 재미교포 참전용사 이종선(85)씨와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소식을 가장 먼저 방송한 KBS 아나운서로, 지금은 미국에 사는...
[연합이매진] 호국보훈의 달 가볼 곳 '전쟁기념관' 2017-06-16 08:01:00
서울 수복, 원산탈환작전, 중공군 개입, 고지쟁탈전 등이 쉼 없이 이어진다. 4D 영상체험관에서는 전쟁의 전환점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을 생생하게 겪고, 흥남 철수와 1·4후퇴 당시 험난한 피란 과정을 진동과 눈보라 효과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고무신, 부채, 사기그릇, 안경 등 피란민들이 사용한 물건과 당시 어려웠던...
'흥남철수' 美선원 "맥아더 지시로 피난민 구조시작"(종합) 2017-06-13 11:21:30
야드(약 4.5km) 앞까지 뒤쫓아온 중공군은 극한의 공포였다"면서 "북한이든 남한이든, 공산주의자든 반(反)공산주의자든, 살고자 하는 이들이었기에 구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피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승선했고, 거제항에 도착해서는 하나같이 선교를 향해 정중하게 한국식으로 절을 하고...
'흥남철수' 美선원 "맥아더 지시로 피난민 구조시작" 2017-06-13 06:15:01
야드(약 4.5km) 앞까지 뒤쫓아온 중공군은 극한의 공포였다"면서 "북한이든 남한이든, 공산주의자든 반(反)공산주의자든, 살고자 하는 이들이었기에 구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피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탑승했고, 거제항에 도착해서는 하나같이 선교를 향해 정중하게 한국식으로 절을 하고...
65년간 몰랐던 내 몸속 파편…켈로부대 노병의 경례 2017-06-09 14:38:45
중공군의 역습이 감행됐다. 우리는 폭격을 피해 대화도를 빠져나와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후퇴하던 중 날아든 포탄이 터지면서 정신을 잃었다가 가까스로 아군의 선박을 탔다"며 "몸에 박혀 있는 쇳조각은 포탄 파편인 것 같다. 그때는 몸이 피투성인 데다 상처를 살필 겨를이 없을 정도로 정신이...
한국전쟁 분수령 된 장진호 전투…EBS 현충일 특집 다큐 2017-06-05 08:26:11
성공했다. 전투 자체는 중공군의 승리였지만 미군은 중공군의 진격속도를 늦춰 한국군과 유엔군이 북한에서 철수하게 해줬고, 10만 명에 가깝던 피난민도 흥남 부두에서 남한으로 대피시켰다. 특집에는 참전 용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전사학자들의 분석, 현장 화면 등을 통해 한국전의 방향을 바꾼 장진호 전투를 돌아본다....
한국전 참전 미군, 64년 늦게 '동성무공훈장' 가슴에 달아 2017-06-02 14:12:41
이용해 적군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는데 중공군 포탄이 날아왔고 망원경이 산산조각이 났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잔해 속에 4명의 동료가 묻혀있었다"면서 "잔해 더미를 파헤치고 보니 1명은 숨져있었고, 2명은 처참하게 부상했으며, 나머지 1명은 온몸을 떨고 있었지만 무사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버리는...
가평서 '용문산 대첩' 66주년 기념식 2017-05-30 15:25:05
대규모 중공군에 맞서 승리를 거둔 제66주년 용문산 대첩 전승 기념식이 30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전적비에서 열렸다. 육군 제6사단과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조총 발사, 전투 약사 동영상 시청, 헌화, 분향, 기념사 등의 순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모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호국...
참혹한 전장 속 꽃핀 '휴머니즘'…흥남철수 거제도 기념식 2017-05-26 17:17:32
선박으로 철수한 작전이다. 당시 중공군의 역습으로 퇴각하는 한국군과 미군을 따라 북한 지역에 살던 주민들도 대거 남쪽으로 피난했다. 당시 미 제10군단 고문으로 활동하던 고(故) 현봉학(玄鳳學)씨와 작전참모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이 "수송선에 피난민을 태울 수 없다"는 제10군단장 알몬드 장군을 설득,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