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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노동 착취하는 자본주의 몰락할 것"…'러시아 혁명'의 뿌리 2013-10-11 16:27:30
마르크스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케인스는 마르크스를 아무리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고, 더구나 경제학에 기여한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마르크스 추종자들은 케인스 이론은 노동계급을 임금노예로 만드는 사악한 경제학이라고 응수한다. 레닌과 스탈린의 러시아혁명과 체제 전환, 그 과정에서 희생된...
[Focus] 한국은 '규제 공화국'…해마다 1000건 '대못' 2013-10-04 13:21:45
반면 케인스는 시장자유를 배제하지 않고 국가 개입을 정당화하는 이론을 내놨다. 바로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 그것. 국가가 재정정책 등을 활용해 적극 개입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하지만 케인스의 간섭주의로 인해 만성적인 인플레이션과 주기적 실업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는 공격이...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저금리·서브프라임…정부실패가 낳은 버블, 월가를 삼키다 2013-09-13 17:20:54
종언”이라 하며 “수요를 중시하는 케인스 경제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금융위기 원인에 대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월가의 탐욕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인한 시장 실패가 그 원인이라면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를 강화하며 정부의 시장 개입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부의 시장...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케인시언도 위기 예측 못해…해법은 하이에크 자유주의 2013-09-13 17:20:37
보면 케인스 경제학은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2008년 이전에 오랜 기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원자재와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케인스 경제학이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사실 미제스-하이에크 전통을 잇는 오스트리안 경제학자들은 오래전부터 금융위기를 예견했다....
[사설] 결국 유럽 정치가 선택한 길은 … 2013-09-12 18:24:13
정부에서 주도하는 케인스적 처방만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좌파 정당들의 목소리가 컸던 유럽이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우파의 승리는 좌파 세력에 지적 불명예와 수치감(intellectual ignominy)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인들은 더 이상 정부가 천국행 티켓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럽의 변화는 오로지...
현대자본주의 비밀 찾아 보니 … 자본주의 기생체 '동물혼' 2013-09-09 10:25:36
동물 본성에 주목하라고 주장한다.동물혼은 경제학자 케인스가 '경제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인간적 충동'을 일컬을 때 사용한 바 있다. 이 단어는 흔히 '야성적 충동'으로도 번역되며 경제 발전을 위해 제어되야 할 부정적 대상으로 여겨진다.하지만 파스퀴넬리는 '동물혼'을 역사를...
"성장·복지 동시 해결법은 '시장'…정부역할은 규제 완화뿐" 2013-09-06 17:27:01
존 케인스,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등 유명 경제사상가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은 물론이고 ‘부르주아 마르크스’라 불리는 오이겐 폰 뵘바베르크, “개인의 욕심이 결과적으로 사회번영을 가져온다”는 주장으로 하이에크와 케인스에게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버나드 맨더빌 등 ‘덜 유명한’ 사상가들까지 분석이...
"개인의 탐욕이 사회번영 이끌어"…정부역할 최소화 주장 2013-08-30 17:40:28
20세기에 자유주의 하이에크와 간섭주의 케인스 사이에 벌어진 세기적 대결의 중심에 맨더빌이 서 있다는 것은 역사적 희극이 아닐 수 없다. 맨더빌은 소비는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절약과 저축은 경기침체를 부른다는 이유로 소비가 미덕이고 절약이 악덕이라는 믿음의 창조자였다. 그런데 케인스는 맨더빌의 믿음을 기초...
[오피니언]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과정이 남긴 교훈 2013-08-23 15:16:58
세력은 약하다. 반면 통화정책은 케인스가 이야기한 대로 ‘비상한 시기에 과거의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버냉키와 미국에서 동문수학한 마리오 드라기가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되면서 위기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다. 일본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 아베노믹스를 시행하게 됐다. 유럽과 일본은 이번...
[다산칼럼]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과정이 남긴 교훈 2013-08-18 16:57:36
세력은 약하다. 반면 통화정책은 케인스가 이야기한 대로 ‘비상한 시기에 과거의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버냉키와 미국에서 동문수학한 마리오 드라기가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되면서 위기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다. 일본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 아베노믹스를 시행하게 됐다. 유럽과 일본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