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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산'이 빚은 숨 막히는 절경…"코스는 환상, 스코어는 환장" 2022-12-01 18:31:56
‘3온-2퍼트’로 보기를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핀은 해저드에 가까운 오른쪽에 꽂혀 있었다. 5번 유틸리티로 120m를 보낸 뒤 9번 아이언으로 온그린을 노렸다. 하지만 공 윗부분을 가격한 탓에 공은 그린을 넘어 왼쪽 뒤편 벙커로 빠졌다. 고운 모래를 헤집고 나온 공은 그린에 올랐지만, 홀에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길고, 좁고, 빠르고…푹 숙인 고개 들었더니 그림이 펼쳐졌다 2022-11-24 18:15:14
그린 스피드는 2.8~3.2m(스팀프미터 기준)다. 살살 친다고 쳤는데, 내리막을 탄 공은 홀을 지나 반대편 끝까지 달렸다. 3퍼트, 트리플 보기. 코스 설계자가 파놓은 함정에 모두 빠져들다 보니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레이크사이드CC는 모든 홀이 투 그린인데, 하나같이 그린 좌우와 중앙에 3개의 벙커를 배치했다. 그린에...
다시 온 '리디아 고 天下'…상금왕에 올해의 선수까지 '싹쓸이' 2022-11-21 18:21:46
우승을 확정 짓는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리디아 고(25·뉴질랜드)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동료 선수, 캐디와 인사한 그는 대회 내내 그를 따라다닌 약혼자 정준 씨(사진)와 포옹했다. ‘골프 천재’ 리디아 고가 ‘골프 여왕’으로 날아올랐다. 2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상금왕·올해의 선수 싹쓸이한 리디아고 "이제는 골프여왕" 2022-11-21 16:07:27
우승을 확정짓는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리디아 고(25·뉴질랜드)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동료선수, 캐디와 인사한 그는 대회 내내 그를 응원해준 약혼자 정준씨와 포옹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골프천재' 리디아 고가 '골프여왕'으로 날아올랐다. 2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대한민국 1등 골프장의 얼굴…둘 중 하난 물에 빠뜨리는 '악마의 홀' 2022-11-17 18:35:23
옆에서 멈췄다. 하지만 3.0m 넘는 빠른 그린 스피드(스팀프미터 기준)에 지레 겁먹어 퍼터를 너무 살살 쳤다. 2퍼트, 더블 보기. 웰링턴CC는 이처럼 만만치 않은 홀로 가득하다. 페어웨이가 널찍한 홀에선 그린을 구겨놓고, 티샷이 떨어질 만한 지점에 벙커나 해저드를 숨겨놓는 식이다. 450m(화이트 티 기준)짜리 파5홀인...
대만, 신형 근거리 '헬리콥터 드론' 공개…"정찰·감시용" 2022-11-16 10:05:24
퍼트 풍력 등급표 상의 6단계 바람을 견딜 수 있는 이 드론은 대만군의 바다 및 해변에서의 전술 정찰 및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NCSIST는 덧붙였다. 대만군은 7억7천990만 대만 달러(약 330억원)를 투입해 이 드론 50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대만군은 현재까지 14대를 인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5년간 준우승만 8번' 피나우, 넉달새 3승 쓸었다 2022-11-14 18:37:15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2위 타이슨 알렉산더(미국·12언더파 268타)를 4타 차로 제쳤다.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이날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피나우는...
만만했던 '서비스홀' 티잉구역 30m 옮기자 '곡소리' 속출 2022-11-12 08:00:01
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스피드 3.7(스팀프미터 기준)의 단단하고 빠른 그린은 선수들의 퍼트 실력을 엄정하게 시험하고 있다. 이 대표는 "변별력 높은 최고 컨디션의 그린은 스피드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다"라며 "습도와, 경도, 평탄성, 질감까지 4박자를 모두 관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라운드까지 마친...
조아연 "퍼팅 스트로크 바꿨더니 보기 없어졌어요" 2022-11-11 18:11:01
1타차로 바짝 추격하며 시즌 3승을 정조준했다. 앞서 열린 두 대회에서 모두 커트탈락한 뒤 오랜만에 오른 리더보드 상단이어서 더욱 기쁨을 더했다. 경기를 마친 뒤 조아연은 "두번의 커트탈락 이후 변화가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꼈다"며 "어제(10일) 공식연습때부터 퍼트 템포를 빠르게 변화한 것이 효과를 거두 것...
서울서 1시간이면 만나는 하롱베이…멀리, 똑바로 쳐야 '파 세이브' 2022-11-10 18:26:25
투 퍼트, 보기로 홀아웃했다. 그리 자책할 일은 아니었다.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박현경(22)도 올해 대회 1라운드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신종선 포천힐스CC 경기팀장은 “페어웨이는 넓지만 좌 도그레그여서 티샷이 좌측으로 당겨지면 그린 공략이 쉽지 않다”며 “세컨드 샷 캐리 거리가 정확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