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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공외교, 세계의 마음을 훔치는 무기 2013-04-11 17:46:16
호감도가 중요하고 결국은 이로 인해 공공외교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것이다. 아일랜드는 한국인에게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다. 아득한 유년 시절부터 흥얼거려 왔던 ‘대니 보이’란 노래가 한몫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특정국가에 대한 자신만의 호의...
빌 리처드슨 "대북 특사 필요" 2013-04-08 12:49:52
도발위협에 대한) 군사적 조치도 이해하지만 결국에는 외교가 있어야 한다"며 "un과 세계은행, 외부 출신의 대북특사를 포함한 창조적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을 쇼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다"며 "김정은이 북한을 다스리고 있고, (협상에서)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한경과 맛있는 만남] 미클로시 렌젤 주한 헝가리 대사 "남·북 합쳐 한반도에서 14년…이만하면 인연 깊죠" 2013-04-05 17:28:04
북방외교가 꽃을 피우는 좋은 계기였지만 렌젤 대사에겐 가장 힘든 시기였다. 렌젤 대사는 올해 6월이면 헝가리로 돌아간다. 한반도에서의 14년은 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좋아하는 나라에 살면서 그 나라와 관련된 일을 해 시간이 흐르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 남은 기간 한국에서...
[취재수첩] 美·中의 아프리카 구애…한국은? 2013-03-27 16:35:00
외교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워싱턴의 한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자원외교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다. 아프리카 최대 원조기관인 세계은행 수장이 한국 출신 김용 총재다.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다. 김 총재는 한국의 개발경험을 아프리카에 전수하고 싶다고 수차례...
시진핑, 취임 후 첫 해외순방…22일부터 러시아·남아공 등 4개국 방문 2013-03-18 20:57:22
발표했다.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시 주석이 22일 러시아를 먼저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탄자니아를 거쳐 25일 남아공 더반을 방문, 브릭스 정상회담(26~27일)에 참가한 후 마지막 순방지인 콩고공화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시 주석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러시아와 아프리카를 찾는 것은...
[오피니언] 실패가 성공 낳는 토양 다져야 등 2013-02-28 18:35:50
외교가였다. 2차 대전 중 대독 항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처칠과의 긴밀한 동맹을 통해 루스벨트와 스탈린의 견제 속에서도 프랑스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끌어올렸다. 보수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알제리 독립과 사하라 이남 프랑스령 국가의 탈식민지화를 용인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세력균형에 노력한...
[다산칼럼] 드골이 생각난다 2013-02-19 16:57:05
외교가였다. 2차 대전 중 대독 항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처칠과의 긴밀한 동맹을 통해 루스벨트와 스탈린의 견제 속에서도 프랑스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끌어올렸다. 보수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알제리 독립과 사하라 이남 프랑스령 국가의 탈식민지화를 용인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세력균형에 노력한...
[한경과 맛있는 만남]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부부 "하숙으로 한국생활 시작…서울 곳곳 누비고 다녔죠" 2013-02-15 17:36:21
외교부가 맺어준 인연와이트먼 부부는 외교가에서 소문난 ‘잉꼬부부’다. 20여년 전 두 사람이 새내기 공무원 시절 영국 외교부에서 처음 만났다. 자주 얼굴을 마주치며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이 끌렸을 무렵 앤은 중국 베이징으로, 스콧은 대만으로 발령이 났다. 1980년대 중반 외교 마찰로 중국과 대만 간 외교관계가...
['박근혜 정부' 장관 첫 인선] 윤병세, 朴의 '신뢰외교' 설계한 브레인 2013-02-13 17:10:17
게 외교가 안팎의 분석이다. 이후 서강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지내면서 2010년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박 당선인과는 서강대 교수로서 외교안보 분야 조언을 해주며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관료 출신답게 정치적 성향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책마을] '龍' 잡으려면 서두르지 마라…최장수 주중대사의 훈수 2013-02-07 17:07:59
통일부 장관(사진)은 외교가에서 최고 중국전문가로 통한다. 중국에서 일하는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대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1973년 외무부에 들어가 2009년 장관직에서 물러나 은퇴할 때까지 중국만을 바라보고 한길을 달려왔다. 1992년 한·중 수교, 1997년 황장엽 망명, 2003년부터 북한 핵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