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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통화스와프 건전성에 도움 되지만 국내 관심 과도" 2022-09-22 09:25:11
추경호 "통화스와프 건전성에 도움 되지만 국내 관심 과도"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김유아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한미 통화스와프가 이뤄지면 대외 건전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과도하게 통화스와프에 관심이 많은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美 3연속 자이언트 스텝…정부·당국 "시장 안정에 최선다할 것" 2022-09-22 08:18:03
비상거시경제금융(이하 비상거금) 회의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경로가 당초 시장의 예상 수준을 뛰어넘고 성장 전망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면서도 "과거 금융위기 등과 비교해 국내 대외 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추경호 "미 연준 긴축 예상치 상회…시장 변동성 확대" 2022-09-22 07:50:09
거시경제금융 회의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미국, 유럽의 고강도 금융 긴축이 가속하며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 잡는게 급선무…금리 인상 선제적으로 세게 해야" 2022-09-21 18:26:34
지내며 △선물환 포지션 규제 △외환건전성 부담금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제도 등 이른바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도입한 주역이다. 신 국장은 한국은행 역시 통화정책의 방점을 인플레이션 억제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처음에는 일부 품목에 국한돼 나타날지라도 점점 그 품목이 많아지는 속...
레이미·고로드니첸코 석좌교수 '조락교경제학상' 수상 2022-09-21 18:25:40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로 거시경제학 분야에 공헌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9년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정부가 저금리에 돈을 마음대로 쓰고 빚을 늘리면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오고 금리가 폭등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 정부가 막대한 부채를 진 뒤 인플레이션 위기를 겪고 있는...
신현송 "70년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 없을것…강달러 지속 전망" 2022-09-21 15:59:21
위험과 관련해서는 "한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가 거시건전성 조처를 많이 해왔다"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바젤3 등 여러 거시건전성 조치를 봤을 때 2008년 금융위기나 1997년 외환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가 많은 나라일수록 금리가 올라가면서 소비가 준다"며 "한편 그나마 다행인...
한총리 "영빈관 신축이 김여사 지시? 예산 그렇게 반영 안돼" 2022-09-20 19:19:26
달하는 예산이다. 거시적으로 어느 정도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고, 하나하나의 프로젝트를 다 파악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영빈관 신축 사업을 숨기려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의지는 없다. 어떻게 예산을 감히 숨길 수 있겠느냐"며 "국회 심의도 받고 감사원 심의도 받고,...
OECD "한국 2060년 부채비율 140%↑…국민연금 수급연령 높여야"(종합) 2022-09-19 18:15:04
도입 등 추가적인 거시경제 건전성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OECD는 "한국에서 현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는 높은 소득 불평등의 주요 요인"이라며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지원을 축소하고 규제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정규직 보호는 완화하고...
홍콩 역외시장서 달러당 7위안 2년만에 첫 돌파(종합) 2022-09-16 07:47:08
6%로 낮추면서 200억달러의 외환 유동성이 유통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은행 외환관리국 관리 출신으로 BOC 증권의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관타오는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 비율을 거시건전성 수단으로 사용하며, 이 도구로 시장에 환율 안정성을 유지하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짚었다. firstcircle@yna.co.kr...
[경제 포커스] 이제는 겨울을 준비할 때다 2022-09-12 17:37:20
외환 건전성이 높고 실물경제도 비교적 안정돼 2008년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각국 통화의 환율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은 불가피할 것이다. 반대로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정되는 경우에는 각국의 달러화 대비 환율도 점차 낮아지는 모습이 나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