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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2세, 해외금융계좌 800억 신고 누락 사실 뒤늦게 공개 2024-12-04 15:42:40
회장은 각각 399억 8100만원을 해외 금융계좌에 보유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나이와 주소, 직업(기업인)이 공개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당해 연도 매월(1∼12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금융계좌에 5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보유하면 다음 연도 6월 1일∼30일 과세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기한 내...
코람코 우선주 리츠, 반년만에 87% 소진…1500억 ‘리업’ 나선다 2024-12-04 15:39:13
6% 이상을 제공하는 국내 오피스 우선주다. 우선주란 보통주보다 매각 차익을 덜 가져가는 대신 확정된 배당수익률을 먼저 받아 가는 주식을 말한다. 연기금, 공제회, 금융기관 등 기관투자가가 투자했던 리츠나 펀드의 지분을 인수하는 전략이다. 빠르게 약정액을 키우는 것은 투자 집행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서울의 봄' '태양의 후예'까지 소환…中, 한국 '계엄' 주목 2024-12-04 15:35:10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 보도 영상은 매체별로 조회수가 수십 만건을 기록하는 등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4일 신화통신은 '서울의 겨울:윤석열의 6시간 계엄령 희극'이라는 기사를 통해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 '서울의 봄'과 줄거리가 같다"면서 "한국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40여년 만인...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 엠앤씨솔루션 공모가 6만5천원…하단 하회 2024-12-04 15:29:08
마지막 코스피 상장' 엠앤씨솔루션 공모가 6만5천원…하단 하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을 노리는 엠앤씨솔루션이 공모가를 6만5천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8만∼9만3천300원)를 밑도는 금액이다. 앞서 엠앤씨솔루션은 지난달 26일∼12월 2일까지 국내외 기관...
'계엄 쇼크' 금융시장 발작 차단…정부·한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 2024-12-04 15:25:31
금융사로 늘렸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연 것은 2021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지금은 금리를 내리는 시점이어서 시장 불안 우려는 상대적으로 작다”면서도 “당분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강진규 기자 hkang@hankyung.com
안철수 "尹, 스스로 물러나야"…여당 내 첫 퇴진 요구 나왔다 2024-12-04 15:23:25
6시간 만에 해제된 계엄을 놓고 맹비판이 쏟아지는 동시에 '허무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 탄핵을 예고해온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이날 오후 2시 43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허구한 날 오더니…'계엄 선포'에도 긴급재난문자 잠잠했다 2024-12-04 15:21:18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개입으로 6시간 만에 해제하는 동안, 이와 관련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단 한 건도 전송되지 않았다. 반면 비상계엄이 해제된 직후인 4일 아침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도로결빙을 주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재난문자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계엄사태에 中도 큰관심…"韓사회 분위기선 받아들일 수 없는일" 2024-12-04 15:20:00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 보도 영상은 매체별로 조회수가 수십 만건을 기록하는 등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4일 신화통신은 '서울의 겨울: 윤석열의 6시간 계엄령 희극'이라는 기사를 통해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 '서울의 봄'과 줄거리가 같다"면서 "한국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40여년 만...
HLB, 미국 담관암 신약 후보물질 도입…내년 허가 추진 2024-12-04 15:14:22
혁신신약 지정을 받았기에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심사기간 6개월) 대상이 되며, 희귀의약품(ODD)으로도 지정돼 처방의약품신청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비용 431만달러(2025년 기준)도 면제받는다. FDA는 RLY-4008을 FGFR2 변이로 발생한 다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해당 임상에서 약의...
비트코인 1조원 버린 영국인…"쓰레기장 뒤지자" 애끓는 소송 2024-12-04 15:03:04
2013년 동업자의 실수로 현재 가치로 6억파운드(약 1조75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담긴 디지털지갑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함께 독스웨이 매립지에 버려졌다고 주장했다. 하웰스는 이를 찾기 위해 매립지 발굴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반발에 부딪히자 소송절차를 시작했다. 하웰스는 시의회에 매립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