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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서 8400만원 훔쳐 불법도박…간 큰 강원랜드 직원 2024-10-17 08:00:26
반납했다. 범행이 적발되지 않자, 이번에는 8400만원을 네 차례 훔쳐 불법 도박 사이트에 투자했다가 전액을 잃고 면직됐다. 문서를 위조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드러낸 직원도 있었다. 직원 B는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지 않으면서 4개월간 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가족돌봄휴가를 이용했다. 더욱이 이를 숨기기 위해...
'강남경찰서 왜 이러나'...뒷돈 받고 압수물 빼돌려 2024-10-16 17:50:46
경장을 직위에서 해제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달 초에도 강남경찰서 소속 50대 B 경위가 2022년부터 작년까지 생활질서계에서 풍속 업무를 담당하며 강남 지역 유흥업소 관계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직위해제됐다. 올해 수사과로 옮긴 B 경위는 지난 6월에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대기발령...
"장당 2천원" 동창·교사 사진 합성해 판 고교생 2024-10-16 17:26:01
혐의도 받는다. A군은 온라인 등으로 지인 등의 사진을 확보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다른 사람의 요청을 받고 사진 및 영상물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당시 A군은 성착취물을 장당 2천원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범행은 SNS 모니터링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각됐다. 수사 당국은 A군에게 성착취물 제작을...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한 비정한 母…항소심서 '징역 6년' 2024-10-16 15:59:58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나 원심이 적법하게 조사한 증거들을 살펴보면 범행 경위, 방법 등을 봤을 때 피고인의 사물 변별 능력이 미약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당심에서 원심의 형을 변경할만한 새로운 사정도 없다"고 판시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촉법소년 막 벗어났는데"…'만 14세' 중학생 또래 성폭행 2024-10-16 15:12:27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B군은 범행 당시 촉법소년에 해당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A군 측은 이날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A군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어린 나이의 피고인은 2달 가까이 구속 생활을 하면서 진심으로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있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희망한다"며 소년부...
학교 옆 도로 밑에 '땅굴'이라니…몰래 삽질한 9명, 이유는 2024-10-16 14:41:48
"범행을 도운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땅굴을 파고 난 뒤 나온 흙을 운반하는 역할만 했을 뿐 직접 땅굴을 파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범해 자금을 마련한 다른 피고인들 역시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나,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크지 않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앞서 재판받은 주범 B씨(54)와 C씨(54)는...
담배로 여중생 꾀어낸 에이즈 감염자…성착취 했어도 집유? 2024-10-16 09:29:03
추상적 위험을 초래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고 상대방이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인천지법에선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상대와 성관계를 한 남성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남성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상대방의...
"형수는 징역3년"…'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오늘 첫 재판 2024-10-16 08:10:08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경우를 징계 대상으로 삼는다. '범행 과정을 촬영 또는 유포한 경우 등 극도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 등 성폭력을 저지른 자에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처분할 수 있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 운영 규정상 결격 사유를 규정한 제17조 4항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실...
'무자격 거세시술' 독일 75세 선반공 징역형 2024-10-16 02:14:50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피해자들을 돕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 출석한 피해자는 대부분 피고인의 처벌에는 관심이 없다고 진술했다. 독일에서는 2021년 12월 당시 67세 전기공이 무자격 거세 시술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피고인은 인터넷 사도마조히즘(가학·피학증) 카페에서 만난...
대학가서 30분 간격으로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중형 구형 2024-10-15 22:39:12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범행이 매우 중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면서 선처를 구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