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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마시는 선비…해방 직후 생활상 희귀사진 대거 공개 2017-02-01 11:46:14
콜라 마시는 선비…해방 직후 생활상 희귀사진 대거 공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일제 강점기 36년에서 해방된 직후 우리나라 풍경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진이 대거 발견됐다. 미군 혹은 군사고문단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중에는 희귀한 장면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부산에서 20년 넘게...
[여행의 향기] 한 발 한 발 '순백 세상' 속으로…마음 속 묵은 때 싹~ 2017-01-30 17:07:02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일명 오리알 터로도 불리는 금평저수지이다. 13.3㎞로 3시간30분 걸린다. 김제시 문화관광과 (063)540-3031선비의 숨결 느끼는 소백산자락길 선비길(선비촌-순흥향교-송림호-배점분교)~구곡길(배점분교-죽계구곡-초암사)~달밭길(초암사-쇠자우골-달밭골-성재-비로사-삼가주차장)경북 영주시...
춘천시 '동계올림픽 붐 업'…올림픽 길 조성 2017-01-29 09:19:00
선비의 70%(업소당 700만원)를 지원한다. 음식업소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66㎡ 이상, 숙박업소는 관련법에 따른 업소로 지원물량은 음식점 25곳, 숙박업소 23곳이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행사인 만큼 수부도시로서 관광역량을 총동원해 전국적인 붐 조성을...
조선 사대부가 정말로 살림살이에 관심 없었을까 2017-01-28 19:48:00
이익의 생각도 비슷했습니다. 이익은 선비들이 학문에만 뜻을 두고 살림살이를 하지 않아 집안이 어지러워지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살림을 돌보지 않으면 조상을 받들 수 없고 부모도 봉양할 수 없게 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익이 이런 이유로 살림살이를 잘 돌본 조카 이병휴를 높이 평가하는 내용이 ?성호전집?에...
[길따라 멋따라] 어수선한 시대…녹두장군 전봉준의 숨결을 찾아서 2017-01-28 07:00:11
꾸렸다. 아버지 전창혁은 글줄이나 하는 선비여서 마을 일을 보기도 하고 향교 장의(공립 교육기관의 실무 책임자) 노릇을 했다. 당시 고부는 호남에서도 으뜸가는 곡창지대였다. 이런 조건은 탐관오리가 선호하는 곳이 됐고, 실질적으로 가혹한 수탈이 자행됐다. 고부 봉기는 이런 환경적 원인으로 발생했다. 1892년 4월...
중구 남산골에 2019년 동국대 캠퍼스타운 조성 2017-01-24 08:04:20
클러스터를 만든다. 남산골 선비들이 문예를 즐긴 서애길 일대는 한류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전통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토리를 입히는 과정에 문화인문학계 학생들이 참여한다. 인근 상권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먹거리공간을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한다.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빈집이나 홀로 사는 가구를 학생과...
[나눔의 리더십] 국난에 '붓 대신 칼', 의암 류인석 2017-01-17 07:07:00
일화들은 선생이 얼마나 높은 인격과 학식을 갖춘 선비였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인정 많고 넓은 아량과 용기를 지닌 그는 매사에 남보다 앞서 실천하는 지식인 그 자체였다는 평가이다. ◇ 54세에 의병대장 취임…'신출귀몰' 위대한 장군 1895년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내리자 의암은 제자들과...
[나눔의 리더십] '재산은 나누기 위한 것' 순창 양사보 가문 2017-01-14 07:07:01
빼앗길 뻔했던 백성들은 그 덕에 가족과 함께 목숨을 연명할 수 있게 됐고 이후 비를 세워 그의 공덕을 기렸다. 양사보 가문의 32대손으로 향토사학자인 양상화 선생은 "내 욕심만 채우려 하지 않고 이웃에게 끊임없이 베풀며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려 애써 온 선비정신이 수백 년간 명문 종가를 지켜온 비결이 아니겠냐"고...
[나눔의 리더십] '의병 참여·백성 구휼' 만취당 김사원 2017-01-12 07:07:01
선비로서 의병으로 나서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고 봤다. 그는 의성 정제장(整齊將·보급 관련 업무를 맡음)에 추대됐다. 동생 독수헌(獨秀軒) 김사형(金士亨)과 후송재(後松齋) 김사정(金士貞)은 곽재우 장군을 따라 경남 창녕 화왕산성에서 창의(倡義·국난을 당해 나라를 위하여 의병을 일으킴)했다. 만취당은 의병 활동...
율곡과 쌍벽 이룬 선비 성혼, 그는 어쩌다 잊혔나 2017-01-10 11:09:20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보기에 성혼은 참된 선비의 전형이다. 그는 성혼에 대해 부귀영화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과 폐인의 몸으로도 임금을 향해 목숨 걸고 직언을 토해내는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성혼은 일생을 파주에서 은거한 아버지 성수침(1493∼1564)의 영향을 받아 벼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