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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고개드는 '친박 배제론'…당권 놓고 계파갈등 수면 위로 2017-05-21 19:05:22
파상 공세에 친박계는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친박계 중진인 홍문종 의원은 “차기 지도부에서 친박이 배제돼야 한다면 가장 먼저 배제돼야 할 사람이 정 권한대행”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대선 패배에도 책임을 지지 않고 원내대표직을 계속하고 싶다면 의원 투표로 재신임 여부를 물어야 한다”고...
홍문종 "빠져야 할 사람은 정우택…재신임 투표 제안" 2017-05-21 12:02:56
그는 "대선 패배에도 책임을 지지 않고 원내대표직을 계속하고 싶다면 투표로 의원들의 재신임 여부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또 "정 권한대행이 친박이 아니라는 건 소가 웃을 얘기"라며 "지금 자신이 친박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건 자유지만, 그러면 친박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아일랜드 총리 여당 대표직 사임…총리직 사퇴 수순 2017-05-18 01:48:14
통일아일랜드당(Fine Gael) 대표직 사임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케니 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케니 총리는 이날 통일아일랜드당 의원총회에서 "오늘 자정을 기해 당대표직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당집행위원회에 오는 6월2일까지 경선을 통해 후임 대표를 선출해 줄 것을...
국민의당 5·18 광주 총출동…"미워도 다시 한 번"(종합) 2017-05-17 19:54:38
안 전 대표의 대표직 사퇴, 박지원 전 대표와 호남 의원들 간 불화 등 잦았던 불협화음이 대선 참패로 이어져 호남 제1당의 입지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에서 61.14%, 전북에서 64.84%, 전남에서 59.87%를 각각 득표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광주 30.08%, 전북 23.76%, 전남...
한국당, 당권 놓고 '집안싸움'…홍준표-친박 '정면충돌'(종합) 2017-05-17 16:56:56
정 권한대행의 원내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홍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대선 같은 큰 행사를 치렀으면 당을 새롭게 하기 위해 결과에 따라 당 지도부 사퇴 이야기가 당연히 나와야 한다"고 했고, 친박계 인사들도 전날...
국민의당 5·18 광주 총출동…"미워도 다시 한 번" 2017-05-17 12:30:34
안 전 대표의 대표직 사퇴, 박지원 전 대표와 호남 의원들 간 불화 등 잦았던 불협화음이 대선 참패로 이어져 호남 제1당의 입지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에서 61.14%, 전북에서 64.84%, 전남에서 59.87%를 각각 득표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광주 30.08%, 전북 23.76%, 전남...
한국당, 당권 놓고 '집안싸움'…홍준표-친박 '정면충돌' 2017-05-17 11:57:24
경쟁자인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공동전선을 폈다. 대선 패배 후 당 쇄신을 위한 출발이라는 명분으로 정 권한대행의 원내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홍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대선 같은 큰 행사를...
친박성향 박완수, 한국당 비대위원직 사퇴 2017-05-17 11:45:20
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친박계 초선의원으로 분류된다. 그의 지도부 사퇴는 친박계(친박근혜) 핵심 의원들이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는 것과 맞물려 정 원내대표를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바른정당, 6월 전당대회서 지도부 세대교체 이룰까 2017-05-17 11:29:51
新지도부 선출할 듯 3선 주로 거론…주호영, 원내대표직 유지로 가닥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이 다음 달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바른정당은 당 연찬회에서 6월까지 '당헌·당규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새 지도부를 뽑기로 결정했다. 비상대책위원회와...
민주 원내대표는 '禹씨천하'…원내지도부는 '우박 라인'(종합) 2017-05-16 21:49:56
넘겨주고 의총장 밖으로 나오던 우상호 전 원내대표에게 몇몇 의원이 이처럼 농담을 던지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에 우 전 원내대표는 "우씨 성이 원래 (열성이 아니라) 우성이다"라는 농담으로 받아쳤다. 3선을 지낸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우상호 전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대표까지 민주당 '우씨 3인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