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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선] "흥남서 월남, 거제로 피란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2017-05-10 00:57:28
후퇴 '흥남철수 작전' 당시 잠시 중공군을 피한다는 심정으로 별 준비도 없이 서둘러 떠나온 피난길이 평생 실향민의 삶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후 문 당선인 가족은 북한 출신 피난민이 많이 살았던 부산 영도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할머니는 "당시 문 당선인 부친은 일하러 나가고 없었다"라며 "옆에 사람들이...
노무현의 친구서 5천만의 친구로…문재인 당선인의 인생역정 2017-05-09 23:20:11
부모가 1950년 12월 흥남철수 때 잠시 중공군을 피한다는 심정으로 별 준비 없이 미군 함정에 몸을 실었던 게 실향의 한(恨)으로 이어졌다. 초등학교 입학 무렵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영도로 이사했다. 성당에서 나눠주던 구호물자를 받으려 양동이를 들고 긴 줄을 서야 했던 가난은 여전했다. 모친의 연탄배달일을...
[르포]'고토리의 별' 美버지니아에 뜨다…장진호 전투 기념비 제막 2017-05-05 06:51:49
12월 11일까지 미국 1해병사단 1만5천여 명이 중공군 7개 사단 12만여 명과 싸우며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한 전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소련군이 벌인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함께 세계 2대 겨울 전투로 꼽힌다. 미 해병대 3대 전투이자 한국전쟁의 3대 전투로도 기록돼 있다. 특히 전투과정에서 중공군 7개...
'장진호 전투' 기념비 미국 버지니아에 건립 2017-05-03 17:52:11
제1해병사단 1만5000여명이 중공군 7개 사단 12만여명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다. 전투 기간 미군 4500여명이 전사했다. 이 전투로 10만여명의 피난민이 흥남항을 통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고, 이 과정은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다뤄졌다. 미국 전쟁사에서도 장진호 전투를 ‘불멸의...
'고토리의 별' 美버지니아에 뜨다…장진호전투 기념비 제막 2017-05-03 09:51:11
버지니아서 열려 美해병, 혹한속 사투로 중공군 12만명 포위망 뚫어…'흥남철수'에 기여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6·25전쟁 3대 전투의 하나로 미국 전쟁사에 '불멸의 동투(冬鬪)'로 기록된 장진호 전투를 기리는 기념비가 미국에 세워졌다. 국가보훈처는 3일 장진호 전투 기념비 제막식이 미...
백병전으로 고지사수 백재덕 '5월의 6·25 전쟁영웅' 2017-04-28 07:43:36
백병전으로 중공군을 격퇴한 백재덕(1925∼1988) 육군 이등상사가 '5월의 6·25 전쟁 호국영웅'에 선정됐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백재덕 이등상사는 정전협정을 앞두고 적과 아군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1953년 5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10중대 3소대 3분대장으로 중부전선 금성·김화 지역 저항선 매복작전에...
66년전 가평전투 승리 이끈 '파란눈의 노병들', 가평군 방문 2017-04-24 15:00:19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 호주 왕실3대대,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전투로 북한강 남쪽에...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가평서 전우 넋 기려 2017-04-24 11:52:56
시작된 중공군 118사단 1만여 명의 대공세를 3일간 막아냈다. 북한강 남쪽에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벌어 서울∼춘천 주 보급로를 확보하고 중공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 참전용사들은 가평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전우를 기리고자 매년 4월 가평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방한한 참전용사들은 가평 기념식에...
가평전투 활약 英연방 참전용사들 66년 만에 한국 방문 2017-04-20 08:39:06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 118사단의 공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낸 전투로 유명하다. 영 연방군의 활약으로 중공군은 북한강을 건너지 못했고 국군과 유엔군은 방어 진지를 구축할 시간을 벌었다. 가평전투 기념식은 오는 24일 오전 가평에 있는 영 연방 참전비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北주재 중국대사, 미중정상회담 목전 北과 혈맹 강화행보 눈길 2017-04-05 15:20:48
당시 참전했다가 숨진 중국군이 묻힌 중공군 열사능원은 양국 혈맹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이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후에는 중국 고위층의 방문이 뜸했을 정도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곳이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리 대사가 후손들의 중공군 열사능원에 의미를 부여하고 우호탑까지 직접 찾은 행위는 예사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