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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법부 인적 쇄신 주목…대법관·판사 인사 줄줄이 2017-09-24 10:10:00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장과 영장전담 판사 등 각급 법원 주요 보직 등 사무분담은 대법원장의 사법행정 권한을 위임받은 각급 법원장이 결정한다. 이런 점에서 법원장에 누가 보임되고, 중앙지법과 서울행정법원 등 큰 사건이 많은 법원에 어떤 법관이 배치될지 등은 김명수 사법부의 방향을 가늠케...
중국, 초강력 환경 단속…문 닫는 한국기업 속출 2017-09-20 18:41:12
△형사처벌 등의 제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단속 대상은 중국에서 사업장을 가동하는 모든 기업이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당연히 포함된다. 한국 기업들은 규제 기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대비책도 미흡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tra가 경고성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는 이유다. 더욱이...
영·미의 검-경 관계는?…'뚜렷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 2017-09-11 15:50:47
형사사법제도 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검찰-경찰 간 수사·기소 분리 시스템을 갖춘 외국의 검·경 관계자들이 자국 형사사법 절차와 검-경간 협업체계를 국내에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경찰청은 11일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관에서 '경·검 간 신뢰와 존중의 협력관계 설정을 위한 해외 전문가...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2017-09-06 20:00:00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발사대 4기를 비롯한 잔여 장비를 7일 반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장비를 반입하면 성주 기지의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오늘 "내일 중 임시 보강 공사를 위한 공사 장비 및 자재가 성주 기지로 반입될 예정"이라며...
'신의칙' 왜 인정안했나…"추가임금 줘도 기아차 경영 문제없다" 2017-08-31 11:57:50
개인 간의 법률관계를 규율하는 근대 사법(私法)의 대원칙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기아차는 신의칙을 내세워 노조의 청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임금 협상에서 관례상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채 각종 수당을 정해왔는데, 이를 무시하고 추가임금을 청구하는 것은 신의칙에 어긋난다는 취지다. 그러나...
마닐라 佛대사관, 두테르테에게 "법치 지키라" 일갈 2017-08-31 01:03:34
국가들은 필리핀의 사법체계를 모른다고 비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필리핀에서는 작년 6월 말 두테르테 집권 이후 3천500명 이상의 마약용의자가 경찰에 사살됐다. 자경단이나 괴한 등의 총에 맞아 숨진 마약사범까지 포함하면 사망자가 1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추산도 나온다. yongl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2017-08-28 20:00:01
내연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국내 사법 사상 초유의 '니코틴 살인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이 28일 의정부지법에서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송모(48·여)씨와 내연남 황모(47)씨에게 모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5RU6K2DAmk...
'K-9 폭발사고' 부대 헌병 부사관, 부대 흙 3천750t 빼돌려 2017-08-23 07:15:00
이 사안을 두고 아무런 형사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헌병단장 백모 대령은 사태가 불거진 뒤 이 원사가 내달 1일자로 전역 예정자를 위한 전직교육을 받도록 조치했을 뿐이다. 내년 4월 전역 예정인 이 원사는 애초 올 11월부터 교육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정규재 칼럼] 국민을 부도덕하게 만드는… 2017-08-21 19:12:55
범죄를 부추긴다. 사법(私法)의 공법화와 모든 경제활동의 형사범죄화는 이 현상을 나선적으로 강화한다. 대중 민주주의 붐을 타고 유독 한국에서는 이런 현상이 기세를 부린다.정부라는 존재, 국가라는 구조물은 필시 개인의 도덕·윤리 의식을 파괴한다. “돈은 네가 내라, 그러면 우리가 쓰겠다”는...
"재판 중계하는 시대, 일제 잔재 법률용어 이제 바꿀 때" 2017-08-15 09:20:01
법체계를 받아들인 우리 사법 분야에서는 아직도 일본식 한자나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판사나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들이 이 용어를 그대로 법정에서도 사용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기본법인 민법이다. 민법 229조와 230조는 하천 주위 토지의 소유권을 규정하면서 각각 '구거(溝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