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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급락..본격 숨고르기 신호탄?" 2013-02-05 07:49:43
전쟁이라는 내용은 기업인들에게도 또 다른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신화 가운데 노장파 2명과 소장파 2명이 있다면 노장파는 췌장암으로 별세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두 사람이다. 반대로 소장파는 구글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페이스북 신화의 주인공 마크 저커버그다. 미국 기업들은...
[정규재 칼럼] 닛케이와 산케이의 아베 전쟁 2013-02-04 17:01:51
수익률은 4%로 올라서야 한다. 지금도 일본 정부 예산의 25%가 국채 이자 지급액이다. 이 것이 네 배가 된다? 긴 설명이 필요 없이 재앙은 경사면을 따라 구르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쉽지만 엔화는 기축통화가 아니다. 발상은 같지만 달러와 엔의 결과는 다르다. 돈 풀어 경제 살린다는 것은 일종의 판타지다. 아니라면 아...
[글로벌 이슈&이슈] 美 경기회복 `기대`‥글로벌증시 `환호` 2013-02-04 08:10:21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는데요. 글로벌 환율 전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ECB는 양적완화에 치중하는 일본은행과는 달리 긴축 정책을 고수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ECB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경기 현황에 대한 판단과 유로존 은행들의 장기대출 상환 전망 등의...
[월요인터뷰] 'MB노믹스' 주역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고별 인터뷰 2013-02-03 16:52:15
예산 이야기를 해볼까요. 지난해 7월 재정부가 무상보육 방안에 대해 소득수준별 차등 원칙을 꺼냈지요.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까. “그때는 정치권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거라고 봤습니다. 정무적으로 어리석다는 말도 들었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다면 재작년 말엔 왜...
[책꽂이]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등 2013-01-31 16:49:11
어떻게 쓰는가=좋은예산센터 소장인 저자가 세금을 거두는 정부의 원칙은 무엇인지, 예산은 어떻게 집행하는지, 정부가 시장보다 비효율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 재정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담았다.(김태일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387쪽, 1만5000원) ◇속도의 배신=속도에 굶주린 현대사회의 민낯을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미 4분기 성장률 충격..코스피 영향은?" 2013-01-31 07:50:27
전쟁을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의 GDP 대비 국방 관련 예산은 일본이 1% 미만, 한국이 2.5%, 북한은 자료는 없지만 훨씬 높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결국 이런 로켓, 위성의 예산이 국방예산에서 할당되는데 앞으로 달착륙이나 우주왕복선 등 하이엔드급으로 가려면 본격적으로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갈...
[글로벌 이슈&이슈] 엇갈린 美 경제지표‥방향성 잃은 증시 2013-01-29 07:27:23
뒤 1조2천억달러의 예산 지출 삭감이라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정부의 지출이 자동적으로 삭감되는 이른바 `시퀘스터`가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면서 미국 경제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본 재계 수장인 요네쿠라 히로마사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일본 엔저 정책 우려를...
[맞짱 토론] 숫자보다 양질의 간부 중요…복무기간 고집은 軍의 억지 2013-01-25 17:23:21
2차대전 시대로 돌아가 보자. 독일·소련 전쟁 당시 소련군의 중(中)형 전차였던 t-34는 독일군의 주력이었던 3, 4호 전차 성능을 압도하면서 독일군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하지만 t-34 전차는 그 성능에 비해 초기 전투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차전을 지휘할 우수한 지휘관과 전차를 운용할 숙련된...
[맞짱 토론] 北위협…中·日 군사 팽창화…복무단축 거론 자체 부적절 2013-01-25 17:20:02
예산이 5000억원 가까이 삭감됐다. 앞으로도 국방예산이 어떻게 책정되리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또 병사들의 숙련도는 전투력과 직결되는 무형적인 요소다. 특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숙련도를 높이는 데 평균 18개월 정도가 걸린다. 복무기간이 단축되면 순환주기가 짧아져 숙련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다산칼럼] 美 부채한도 증액협상에 쏠린 눈 2013-01-24 16:57:48
수 있다. 오바마의 이라크·아프간 전쟁 종결, 해외 군사개입 자제 정책은 국가재건과 부채축소 측면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보건비용이 천문학적으로 급증하는 반면 필요한 증세는 어려운 상황에서 국방예산 축소는 불가피하다. 온건파인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을 차기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것도 방위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