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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수습자 수중 수색 오늘밤부터 시작" 2017-04-02 12:10:17
움직이긴 어렵다. 해상크레인을 사용할 수 있기에 상부 구조물이 해상 쪽을 보도록 위치시키려 한다. -- 들여온 모듈 트랜스포터는 한 축당 35t까지 들 수 있는 장비라는 얘기가 들린다. 단순 계산하면 1만5천t까지 들 수 있는데, 굳이 세월호 평형수를 빼지 않아도 되지 않나. ▲ 공식 하중 능력은 40t이고, 단순 합산치는...
세월호 '육상 거치' 관건은 균형유지…"선체 훼손 막아라"(종합) 2017-03-31 17:23:39
부두 쪽으로 움직이게 된다. 초중량 구조물을 옮기는 동안 무게 중심이 수시로 변할 수 있는 만큼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를 싣고 나오기 위해서는 선체와 부두 지반이 수평이 돼야 한다. 반잠수선은 해수를 유입·배출하면서 부두와 높낮이를 맞춘다. 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조석 간만의 차가...
세월호 목포신항 거치 관건은 균형유지 "훼손 막아라" 2017-03-31 16:01:03
폭 19.6m로 하부에는 고무바퀴 24개가 장착됐다. 76대씩 6줄로 도열한 456대(예비 6대)의 트랜스포터가 1대당 26t의 중량을 분담하며 세월호를 운송한다. 세월호 선체 무게는 내부에 남아있는 해수와 퇴적물을 고려하면 1만t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트랜스포터는 운전원 없이 무선 원격조정으로 운영되며 장비마다...
세월호 객실·화물칸 거의 물 빠져…선체 하부 '천공' 불가피 2017-03-26 17:30:21
등 선체 하부는 추가 천공을 통해 배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창문, 출입구, 구멍 등 개구부(開口部)가 많은 세월호 객실(A∼B데크)과 화물칸은 많은 양의 바닷물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면서 상당 부분 비워냈다. 화물칸 C데크는 창문이 많고, D데크는 램프(자동차 등이 드나드는 선박...
가까이서 본 세월호…침몰 '충격'에서 인양 '상처' 고스란히 2017-03-26 15:42:58
탓으로 추정된다. 선미의 일부 난간과 철제 구조물이 침몰과정의 충격으로 찌그러진 모습도 보여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단원고 학생 조은화의 어머니 이금희씨는 "선미 쪽에 우리 은화가 있다고 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했다. 선수 쪽은 인양의 기나긴 상처가 선체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다. 선수 ...
1만t 세월호 '목포 부두 하역'도 난제…3일 소요 2017-03-26 15:42:17
접안한 반잠수선 갑판에 올려진 세월호 하부로 진입해 선체를 올린 뒤 부두로 이동하게 된다. 운전원 없이 무선 원격조정으로 가동되며 트랜스 포터의 유압장치로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하지만 1만t급 구조물을 옮기는 동안 무게중심이 수시로 변할 수 있는 만큼 매우 까다로운...
소조기 마지막날 세월호 램프 제거 … 인양 3년간 안했나 못했나 2017-03-24 09:03:58
먹고 자고 작업을 해왔다.인양 작업의 핵심은 인양용 구조물인 ‘리프팅 빔’ 설치였다.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는 지난해 3월 본격적으로 인양 작업을 시작해 같은 해 7월 뱃머리(선수)에 리프팅 빔을 끼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배꼬리(선미) 부분에서 리프팅 빔 설치 작업이 계속 지연됐다. 세월호...
'세월호' 글자마저 희미해진 1천73일…녹슬고 긁힌 상처 투성이 2017-03-23 19:10:37
작업이 계속되면서 1·2층 화물칸인 파란색 하부와 3·4층 객실, 5층 조타실·객실이 있는 흰색 상부 등 세월호 우현의 전체 모습이 물 위로 떠올랐다. 근접 촬영한 영상에서는 세월호 선체 주변으로 촘촘한 그물망도 눈에 띄었다.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미수습자나 구조물 유실을 막기 위해 잠수사들이 설치한 그...
세월호 오른쪽 측면, 곳곳 긁히고 심하게 녹슬어 2017-03-23 06:25:47
오른쪽 측면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 1·2층 화물칸인 파란색 하부와 3·4층 객실, 5층 조타실·객실이 있는 흰색 상부 등 세월호 우현의 전체 모습이 물 위로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다만 원래 선체에 있던 'SEWOL'(세월)이라는 글씨는 보이지 않았다. 선체는 3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듯 여기저기 부식되고 ...
한빛원전이어 고리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일부 부식(종합) 2017-02-23 17:51:02
상부인 원형 돔과 하부 몸통구조물 경계 부위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격납건물 내부 철판 보수기준보다 여유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 부식이 발견된 지점의 철판을 절단하고 새로운 철판으로 용접하기로 했다. 내부 철판은 콘크리트 외벽과 함께 방사선을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고리 3호기는 2014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