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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공감대 형성"…현대차 노사, 2021 임단협 잡정합의 2021-07-20 23:09:30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노사 양측에 따르면 임금인상과 성과금 규모는 전년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환경을 토대로 합리적 수준에서...
기업銀 임피만 1000명…'명퇴금 당근'으로 국책은행 군살 빼나 2021-07-14 17:49:01
퇴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임피제 직원 비중이 매년 급증하면서 은행 조직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자발적 퇴직의 문이 열린다면 국책은행의 고질적인 인사 적체와 청년 채용난 문제를 해소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기재부...
캠코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 또 불발 2021-07-13 11:23:53
주총에서 선임은 불발됐다. 캠코 노조 관계자는 "공공 관련 이해도도 높고 금융 전문성도 있는 인물을 추천했지만 또 좌절됐다"며 "작년 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노동이사제 입법을 위한 합의가 있었던 만큼 명분이 충분했는데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작년 7∼8월에도 노조추천 사외이사...
[이슈 프리즘] '씨티銀 철수'가 토종은행 승리라고? 2021-07-08 17:22:37
수 없는 성장 스토리다. 빅테크의 금융시장 공습에 씨티그룹 본사도 놀랐다고 한다. 디지털전환에는 막대한 투자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연간 순이익이 2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 한국씨티은행으로선 엄두를 낼 수 없다. 게다가 지금과 같은 경직된 고용체계로는 승산이 없다고 보고 두 손을 들었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
대우건설 노조 "중흥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위법·배임" 2021-07-06 17:52:31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노조는 KDBI가 입찰공고도 내지 않고 입찰을 진행했다면서 "밀실에서 정해진 특정 원매자 외에는 본 매각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매각해야 하는 정책금융기관의 대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재입찰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본입찰 ...
'고래 삼키는 새우'…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순항할까(종합) 2021-07-05 19:14:50
금융위기 여파로 위기를 겪으면서 2010년 산업은행에 지분을 다시 넘겨 현재까지 산은 관리 체제에 있다. 2018년에는 호반건설이 인수 문턱에서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실사 과정에서 3천억원 규모의 해외 부실이 돌출하면서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대우건설 해외 사업장의 부실이 나올 경우 중흥건설의 발목을...
'고래 삼키는 새우'…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순항할까 2021-07-05 18:28:06
금융위기 여파로 위기를 겪으면서 2010년 산업은행에 지분을 다시 넘겨 현재까지 산은 관리 체제에 있다. 2018년에는 호반건설이 인수 문턱에서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실사 과정에서 3천억원 규모의 해외 부실이 돌출하면서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대우건설 해외 사업장의 부실이 나올 경우 중흥건설의 발목을...
대우건설 노조 "매각 절차 비상식적 …재입찰 특혜 없어야" 2021-07-02 15:42:57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노조는 "재입찰은 명백한 입찰 방해이자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배임에 해당한다"면서 "정책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국가자산 매각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산업은행이 밀실·특혜·짬짜미 매각을 즉시 중단하고, 노조와 협의기구를 구성한 뒤 새로운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취재수첩] "젊은 인재 뽑게 해달라"는 국책銀의 하소연 2021-07-01 17:10:12
명예퇴직 탓이다. 그동안 수은을 비롯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노사는 사문화된 명예퇴직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오랫동안 입을 모아 왔다. 2015년 이후 국책은행에서 제 발로 회사를 떠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금융공기업과 형평성을 맞춘다는 명목으로 명퇴금을 시중은행의 3~4분의 1 수준에 묶어 놨기 때문이다. 정년까지...
가격 높아서 재입찰?…특혜 논란 휩싸인 대우건설 매각 2021-07-01 16:30:01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공개매각을 진행하면서 재입찰을 단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M&A시장에서 너무 가격이 낮아 재입찰을 하는 사례는 있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재입찰을 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중흥건설이 당초 입찰금액인 2조3000억 원보다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