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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등교육 정상화 위한 국가 교육개혁 의제 발표 2017-02-24 11:50:54
혁신적 자율운영체제 도입 △교장을 대학총장처럼, 교사를 대학교수처럼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공간 구축 △유아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및 교육여건 개선 △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 및 대학체제 개편 △ 학력·학벌차별 금지 및 교육 불평등 해소 △초등학생 일요일 학원휴무제 전면 도입 △유아교...
진보 교육단체, '대학서열 해체' 등 대선 교육공약 제시 2017-02-22 11:58:12
= 진보성향 교육단체들이 대학서열체제 해체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의 대선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운동연대와 교육혁명공동행동 등 7개 교육운동 단체는 2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사회적교육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교육체제...
탄핵찬성 대학생·교수들, 대통령 즉각 퇴진 촉구 2017-02-20 14:25:55
구속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학 구조조정 중단 등 10대 당면과제가 수용되도록 참가 대학 새내기배움터에서 관련 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교수연구자 비상시국회의는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탄핵안을 즉각 인용하고, 정부·국회는 특검을 연장하라"고 촉구하며 제3차...
[취재수첩] 서울대의 민주주의 실종사태 2017-02-01 18:09:24
대학 사이에 제대로 된 토론은 한 번도 없었다. 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로 시흥캠퍼스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반면 학생들은 의사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뤄졌고 대학의 공공성을 해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지난달 26일 “학생 대표의 이사회 참관과 각종 심의기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극한대립…"대학상업화 시도" vs "스탠퍼드대 보라" 2017-02-01 14:36:18
본관 점거를 계속하는 근본적 이유는 대학 상업화 우려다. 이들은 "시흥캠퍼스는 수익사업과 산학협력 위주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교육 공공성이 무너질 것으로 봤다. 시흥캠퍼스 추진 과정에서의 학생의견 수렴 부족도 문제로 들었다.반면 학교 측은 드론·빅데이터·자율주행차 등...
시민단체 "서울대 본부점거 학생 징계추진 규탄" 2017-01-25 14:56:59
'대학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국대학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 등은 "성낙인 총장 등이 토건사업에 눈멀어 학내구성원과 소통하지 않고 막무가내 징계, 폭력적인 농성장 침탈, 반인권적 단전·단수를 일삼고 있다"며 징계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불통의 배경에는 스스로 기업이 되려는 서울대의 야욕이...
"스타크래프트 게임도 아니고…" 서울대 점거농성 사태에 대한 차가운 시선 2017-01-24 17:09:40
돈으로 만들어지는 시흥캠퍼스가 공공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 때부터 학생들이 본관 내 공문서를 유출하고 서울대 공식행사장에 난입하는 등 시위 방식도 과격화됐다.암묵적으로 학생들 편에 섰던 서울대 노조과 진보적 성향의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교수들도...
학생단체들 "서울대 시흥캠퍼스 반대 점거학생 징계 규탄" 2017-01-23 16:10:53
이화여대·카이스트 총학 등 40여곳 참여…"대학 공공성을 지키는 싸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 40여개 학생단체는 23일 오후 서울대 본관(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의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을 점거 중인 학생들에 대한 학교의 징계추진을 규탄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는...
전국국공립대 노조 "국립대 연합대학 추진 중단하라" 2017-01-22 10:31:59
연합대학은 공공성 강화나 교육의 질 향상과 무관한 국립대 구조조정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국립대를 늘리고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국립대 연합대학 논의는 총장과 몇몇 보직자만 참여한 가운데 밀실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국립대가 진정 위기라면 교직원, 학생과 논의의 장을 만들어...
"AI 대란에 '서울대 계란' 없어서 못 팔아요" 2017-01-19 18:19:38
무균란은 개당 판매가가 일반란의 10배인 3000원대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다.임 목장장은 “목장에서의 연구와 사업수익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쓰일 것”이라며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잡는 대학의 수익모델을 목장에서 구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