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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도로 밑에 '땅굴'이라니…몰래 삽질한 9명, 이유는 2024-10-16 14:41:48
"범행을 도운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땅굴을 파고 난 뒤 나온 흙을 운반하는 역할만 했을 뿐 직접 땅굴을 파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범해 자금을 마련한 다른 피고인들 역시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나,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크지 않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앞서 재판받은 주범 B씨(54)와 C씨(54)는...
담배로 여중생 꾀어낸 에이즈 감염자…성착취 했어도 집유? 2024-10-16 09:29:03
추상적 위험을 초래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고 상대방이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인천지법에선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상대와 성관계를 한 남성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남성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상대방의...
"형수는 징역3년"…'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오늘 첫 재판 2024-10-16 08:10:08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경우를 징계 대상으로 삼는다. '범행 과정을 촬영 또는 유포한 경우 등 극도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 등 성폭력을 저지른 자에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처분할 수 있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 운영 규정상 결격 사유를 규정한 제17조 4항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실...
'무자격 거세시술' 독일 75세 선반공 징역형 2024-10-16 02:14:50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피해자들을 돕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 출석한 피해자는 대부분 피고인의 처벌에는 관심이 없다고 진술했다. 독일에서는 2021년 12월 당시 67세 전기공이 무자격 거세 시술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피고인은 인터넷 사도마조히즘(가학·피학증) 카페에서 만난...
대학가서 30분 간격으로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중형 구형 2024-10-15 22:39:12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범행이 매우 중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면서 선처를 구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30일...
경찰이 음주 뺑소니범에 신고자 정보 노출 '발칵' 2024-10-15 22:25:57
범행을 인정하지 않자 수사관은 신고자가 운영하는 매장의 업종을 언급하며 "거기서 (사고 당시 상황을) 다 봤다는 데…"라고 실언했다. A씨가 사고를 낸 장소 주변에는 이러한 업종의 가게가 단 2곳에 불과해 신고자 정보가 특정됐다. 불구속 상태였던 A씨는 조사 이후 신고자의 매장을 찾아가 "나를 신고했느냐"고 따진...
에이즈 걸린 40대男, 10대와 상습 성매매…"추가 피해 우려" 2024-10-15 19:56:48
B양은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즈 원인균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성행위나 수혈을 통해 주로 전염된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여성과도 성매매했을 가능성도 조사했지만, 여성 측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여성이 조사를 거부해 A씨의 추가 범행을 확인하지 못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마약 대리처방 지시"…프로야구 오재원, 세 번째 기소 2024-10-15 18:01:08
14명 중 황모 씨와 김모 씨 등 두 명을 약식기소했다. 나머지 12명 가운데 죄질이 중하지 않은 3명에게는 보호관찰소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9명에게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범행 경위와 교부량, 자수 여부 등을 고려해 차등 처분했다"며 "향후 오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에이즈 환자가 여중생 성매매..."과거 동종 범죄" 2024-10-15 17:47:13
측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조사를 거부해 추가 범행을 확인하지 못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A씨는 이전에도 아동·청소년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지만 계속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채팅앱을 통해 성범죄를 저질렀다면 A씨가 사용...
4500억원대 유사수신…아도인터내셔널 상위모집책 1심서 징역 5년 2024-10-15 15:02:45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피해자들은 범행으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엄벌을 바라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씨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씨와 공모해 약 14만회에 걸쳐 투자금 약 4467억원의 유사수신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아도인터내셔널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