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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만 적발돼도 '아웃'…중기청, 부패 뿌리 뽑는다 2016-03-14 19:09:29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은 직원은 금액에 상관없이 해임 조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으면 해임 및...
[사설] 공공사업에 입찰 기업이 없다는 이 현실 2016-03-08 17:44:55
결정하는 식으로 제도를 바꾼 뒤 낮은 금액으로 낙찰된 사례가 반복·누적되면서 공사단가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말한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혐의로 거액의 과징금 제재에 나서자 기업들이 굳이 공공공사에 나설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의 문제는...
전·현직 대통령 '옭아맨' 페트로브라스, '브라질 경제 대들보'서 '비리 복마전'으로 2016-03-07 19:34:18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비자금 가운데 상당 금액은 호세프 대통령과 룰라 전 대통령이 몸담고 있는 중도좌파 성향의 집권 노동자당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호세프 대통령이 2003~2005년 에너지장관을 지냈고, 페트로브라스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는 이유를 들어 탄핵을...
[이슈 분석] 개성공단 폐쇄, 북한이 핵실험 등으로 파국 자초…"달러공급 창구인 공단 폐쇄해야 제재 요구 명분" 2016-02-12 16:37:45
왜 가져가는 것일까? 그리고 왜 세금을 제한 금액 전부를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빼앗아 가는 것일까? 그래도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것이 낫다고 하니, 북한의 실상이 얼마나 비참하고 부패했는지 알 수 있다.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우리 기업들은 124개로 알려져 있다. 연간 생산액은 5억1549만 달러 정도다. 우리측...
[기고] 청렴생태계 조성 앞당긴다 2016-02-02 17:56:08
한 해의 업무계획을 국민 앞에 보고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부패를 예방하는 법·제도가 청렴문화와 함께 정착되고, 다시 실질적 행태 변화로 선순환하는 ‘청렴생태계’를 조성하려고 한다. 국민의 소리가 내실 있게 정책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소통채널’을 개선하는 한편 국민의 높아진...
안철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안간힘 왜?…내달 15일까지 20석 채워야 보조금 받고 '캐스팅 보트'도 2016-01-26 18:54:32
지원금액을 산출한 결과 60억원가량 줄어든 약 31억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삭감된 금액 60억원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눠갖게 된다. 1분기 경상보조금 지급일은 다음달 15일이며, 선거보조금은 3월28일 일괄 지급된다.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정치적 위상도 ‘하늘과 땅’ 차이다. 총선을 앞두고...
[생글기자 코너] '종교인 과세' 찬반 지상토론 2016-01-22 17:00:51
소득세 등을 통해 이미 과세를 마친 금액이므로, 교회의 수익으로 분류하여 다시 과세한다면 이중과세의 문제점도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과세 대상자 중 저소득계층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것을 포함한 별도의 규정과 예외 사항들을 정리해야 하는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아직도 너무 많은 상황에서 과세를 강행하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이라크 총리 예방 후 낭보" 2016-01-16 10:41:44
서부 안바르주 도시 라마디 탈환, 부패 척결을 위한 국정개혁 추진 등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최 대표와 2시간이 넘게 비스마야 신도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라크 총리실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이례적으로 한화건설 대표를 초청했다는 설명이다.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뉴스의 맥] 탄소관세·배출권 무기화 '기후금융 패권' 대비해야 2016-01-03 18:57:00
동조를 등에 업고, 석유·석탄산업계 부패척결을 통한 반대세력 제거와 기후변화 체제 준비란 일거양득을 노린다”는 게 골자다. 중국에서 석유, 석탄 등 천연자원 관련 국유기업이 정치권과 밀접하게 연계돼 부패 고리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란 게 이유다.집요한 탄소관세 공격 가능성파 리총회 마지막 날 미...
[사설]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는 보조금, 이대론 안된다 2015-12-07 17:39:10
438억원을 국고 환수했다고 한다. 특히 올해 환수한 금액은 285억6668만원에 이른다니 규모만으로도 놀랄 일이다. 정부가 보조금 비리에 대해 신고받기 시작한 2002년 740만원의 300배가 넘는다. 국민들의 신고 정신이 투철해졌다기보다 부조리가 많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올해 상반기 대검찰청 합동조사에서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