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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흑해 추락 美드론 회수 추진…"기술적 능력 있어" 2023-03-15 23:57:26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자국 전투기와 충돌 후 흑해에 추락한 미국 무인기 회수를 추진한다고 타스, 로이터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날 국영 방송 로시야1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무인기 잔해를 회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야...
러, 美드론 충돌사건에 "대미관계 최악이지만 대화 거부 안해" 2023-03-15 21:10:28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는 흑해 상공에서 발생한 미국 무인기와 러시아 전투기 간 충돌 사건과 관련해 양국 관계가 최악이라면서도 건설적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전날...
우크라, 미 무인기·러 전투기 충돌사고에 "푸틴, 확전 원해" 2023-03-15 20:05:19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는 흑해 상공에서 미국 무인기와 러시아 전투기가 충돌해 무인기가 추락한 사고에 대해 러시아가 확전을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흑해에서 러시아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캅카스에서 끌려온 노예의 아들" 2023-03-15 09:21:25
캅카스에 있던 집에서 끌려와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에서 여러 차례 팔렸다가 베네치아를 거쳐 피렌체에 도착했으며, 피렌체에서 젊은 공증인 피에로 다 빈치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 근거로 레오나르도가 태어난 해인 1452년 공증인 피에로 다 빈치가 서명한 카테리나라는 여성의 노예 해방 문서를 들었다. 이 문서는...
푸틴, '친구' 시진핑 3연임 축하 "국가발전·국익수호 지지증명"(종합) 2023-03-10 22:57:02
푸틴, '친구' 시진핑 3연임 축하 "국가발전·국익수호 지지증명"(종합) "지역·국제문제 협력 계속…양국 협력 발전 확신"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조성흠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튀르키예 대선 5월 14일 확정…에르도안, 대통령령 서명 2023-03-10 22:30:12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0년 초장기 집권에 도전하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5월 14일로 확정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5월 14일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치르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TV로 생중계된 서명식에서...
우크라, 벨라루스 비행장 공격설 부인…"위협 날조 시도" 2023-03-08 02:14:26
시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는 자국이 최근 벨라루스 비행장을 공격했다는 벨라루스의 주장을 '날조'라고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벨라루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는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침공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서 폭발…최소 15명 사망, 수십명 부상 2023-03-07 22:39:30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서 폭발…최소 15명 사망, 수십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다카 시내 번화가에 있는 5층 건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러 용병기업-군부 갈등 '설상가상'…"바흐무트 퇴각할 수도"(종합) 2023-03-06 22:08:59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점령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공세를 주도하는 용병기업 와그너그룹과 러시아 국방부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자신이 탄약 부족 문제를 지적한...
한달 새 여진 1만회…강진 사망자 5만1000명 넘어 2023-03-05 13:57:38
동남부 안타키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튀르키예 3명, 시리아 5명 등 8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다. AFAD는 첫 지진 이후 지난 1일까지 여진이 1만1천 회에 달했으며, 이들 중 최대 규모는 6.6이었고 5∼6 규모짜리도 40차례가 넘었다고 밝혔다. 학계에선 대륙판인 아나톨리아판에 자리 잡은 지역 특성상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