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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간판따라 신분 나뉘는 사회, 정상인가요?" 2018-05-09 17:38:19
기자로 11년간 일했다. 기자를 그만두고서는 전업 작가로 나서 각종 장편소설문학상 공모에 도전해 무려 4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원작과 비교 NO”...김준면의 진심과 하연수의 긍정이 그린 ‘리치맨’ (종합) 2018-05-03 15:23:30
과정을 전했다. 원작을 참고한 김준면과 하연수와 달리 오창석은 “일본 배우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면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때문에 원작과 비슷하게 연기할까봐 원작을 보지 않고 우리 대본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예원 역시 “창석 오빠와 같은 생각이라 원작을 보지 않았다”며, “‘리치맨’은 청춘들의 사랑을...
이혼·연애 다룬 북한소설들을 만난다 2018-05-02 15:47:21
것 같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거치고 앞으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북한문학이 소중하게 지켜온 걸 더욱더 발전시킬수 있도록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간된 '벗'은 북한에서 1988년 발표된 장편소설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TV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되기도 했다. 예술단 여가수가 남편을 상...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작 지원 '울주서밋 2019' 작품 공모 2018-04-26 17:51:57
작품으로 장편은 70분 이상, 단편은 30분 미만이다. 출품작 중 장편 2편, 단편 3편 등 최대 5편을 선정해 총 1억원을 차등 지원한다.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이나 제작사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 만 17세 미만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 지원작이 선정될 경우 영화제가 정한...
옛 버전과 비슷한듯 다른 매력… 뮤지컬 대작 4파전 2018-04-25 17:17:48
브래드 리틀이 이번 작품 연출을 맡았다.리틀은 “장편소설을 165분의 뮤지컬로 축약시키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고 관객들의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1막9장에서 스칼릿 오하라의 아버지인 제럴드 오하라가 ‘나의 땅’이란 넘버(뮤지컬에 삽입된 노래...
"영화 선택 망설이는 당신께"…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10편 2018-04-24 16:33:46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국 배우 김상호·이정은과 일본 배우 마키 요코, 이노우에 마오의 호흡도 관람 포인트다.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굿비즈니스'와 '겨울밤에', '파도치는 땅'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굿비즈니스'는 유명 인권운동가인 목사가...
이스라엘 역사 녹은 희비극 '말 한 마리…' 2018-04-24 11:06:28
한 마리…' 맨부커 수상작 다비드 그로스만 장편소설 출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지난해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문학동네)가 출간됐다. 맨부커 상은 재작년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문학상이다....
뒤틀린 집단열망의 비극…프레드릭 배크만 소설 '베어타운' 2018-04-20 11:25:07
장편소설 '베어타운'(다산책방)이 국내 번역 출간됐다. 따뜻한 감성과 유머, 캐릭터의 힘으로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또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번역본 기준 572쪽 분량의 긴 서사를 힘있게 끌고 가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돋보인다. 많은 인물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넓게 펼치면서도 각 인물...
홍근택 ‘비행’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확정,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2018-04-17 11:23:56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 메인 섹션인 한국 경쟁 부문은 매년 질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홍근택 주연의 장편 ‘비행’은 북한이 싫어 남한으로 탈북한 탈북민 27살 근수(홍근택)와 남한이 싫어 호주로 가려는 전과자 지혁(차지현)이 각자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약 배달이라는 위험한 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스릴러에 담은 정치 풍자 블랙코미디…영화 '살인소설' 2018-04-17 07:00:04
쳐놓은 덫에 이경석이 착착 걸려드는 과정은 그 자체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이는 동시에 도덕적으로 평균을 한참 밑도는 인물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데 대한 사적 처벌이기도 하다. 관객은 속절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이경석에게 동정심을 느끼기는커녕 갈수록 좀 더 강력한 처벌을 원하게 된다. 영화는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