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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영풍 29% 급락…투자경고 종목 지정(종합) 2024-09-23 15:52:36
경영권 분쟁은 격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날 영풍이 중대재해로 대표이사 2명이 모두 구속된 특수 상황에서 MBK파트너스와 자사 지분 공개 매수에 나서는 중대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영풍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 등의 결정은 적법한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고려아연 공개매수 '우군 찾기' 경영권 담보 없이 가능할까 2024-09-23 15:32:56
가격에 매수한 지분을 시장에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건 사실상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분쟁이 끝나면 고려아연 주가는 분쟁 전 평균 주가인 50만원 초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며 "40~50%의 프리미엄을 주고 공개매수를 하려면 경영권 담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반격 나선 고려아연…경영권 방어 위해 우군 확보 '총력전' 2024-09-23 15:07:34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한화그룹이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편에 서겠다는 방침을 굳힌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한화그룹은 고려아연 지분 7.76%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한화를 비롯해 현대차, LG화학 등 대기업 지분(18.4%)을 최씨 일가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하고 있다. 고려아연 사업...
24일 '첫 분수령'…딜레마 빠진 고려아연·영풍 [마켓인사이트] 2024-09-23 15:07:22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고려아연 측은 내일(24일)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증권부 김원규 기자와 알아봅니다. 김 기자, 우선 고려아연의 지분구조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중 하나인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기업입니다. 이후 장...
영풍정밀도 특별관계 해소…최 회장 일가 지분 35%로 축소 2024-09-23 14:18:06
영풍정밀 주식 12만8601주를 매수했다. 영풍정밀은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 보트'로 부상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 중이다. MBK가 공개매수로 영풍정밀을 인수할 경우 최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배력을 갉아 먹을 수 있는 만큼 인수 효과가 배가된다. 여기에 MBK가 고려아연의 개인주주들(26%)과...
"영풍·MBK 경영권 인수 시도 부당"…고려아연 내일 기자회견 2024-09-23 12:07:11
= ㈜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이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고려아연은 오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고려아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과 핵심기술 인력 등이...
[특징주] '경영권 분쟁' 영풍 28% 급락…고려아연도 첫 내림세 2024-09-23 10:54:33
경영권 분쟁은 격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날 영풍이 중대재해로 대표이사 2명이 모두 구속된 특수 상황에서 MBK파트너스와 자사 지분 공개 매수에 나서는 중대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영풍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 등의 결정은 적법한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영풍, 27% 급락…검찰 수사 착수 2024-09-23 09:37:45
고려아연 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고, 10년 경과 후에 MBK측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게 한 것 역시 영풍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의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영풍은 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지분 약 7~14.6%를 주당 66만원에, 영풍정밀 주식을 주당 2만원에 각각 공개매수하기로 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이길 방법 찾았다"던 최윤범, 김동관 만났다…'특급 인맥' 뭉치나 2024-09-22 21:24:35
고려아연 지분 7.76%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고려아연은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수소·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고, 고려아연과 한화그룹 간 사업 동맹은 최 회장과 김 부회장의 교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 김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폴고 동문으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한화, 경영권 위기 고려아연 '백기사' 나서나 2024-09-22 19:35:02
확인하지 않았다. 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관한 입장 역시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를 중심으로 수소,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아연과 긴밀한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화는 2022년 고려아연과 전략적 파트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