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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북 현대 상하이 원정 득점없이 비겨, 9월 시원한 앙갚음 다짐 2016-08-29 12:16:41
역습 상황에서도 로페즈의 패스를 받은 오른쪽 풀백 최철순이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노렸지만 상하이 상강 얀쥔링 골키퍼가 오른쪽으로 몸을 날리며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다. 양팀은 이렇게 1차전을 득점 없이 끝냈기 때문에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전주성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
손흥민 '최악의 날'…실점 빌미 패스미스까지 2016-08-14 08:58:51
나선 왼쪽 풀백 심상민이 뒤늦게 뒤따라갔지만 엘리스의 슈팅을 막지 못해 결승골을 내줬다.손흥민은 와일드카드로 신태용호에 합류해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했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득점 불발에 실점의 빌미까지 내줘 끝내 고개를 숙여야 했다.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집중분석] 사이다 같은 권창훈 한방.. 한국, 조1위로 8강 진출 2016-08-12 07:13:52
아기레는 아베야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으나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오른쪽으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이 왼쪽으로 옮겨가며 더욱 더 아기레에게 압박을 가했다. 그러자 수차례 왼쪽 측면(멕시코의 오른쪽)에서 기회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멕시코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8분 구티에레스가 수비...
조 1위로 8강 진출한 한국, 1월 도하의 교훈 잊지 않았다 2016-08-11 15:20:29
하지만 구성윤 골키퍼와 오른쪽 풀백 이슬찬이 과감하게 몸을 내던지며 커버플레이를 펼쳐 구티에레스의 돌려차기를 잘 막아낸 것이다. 이처럼 한국 수비라인은 한층 안정된 수비 조직력을 자랑했다. 후반전에도 카를로스 시스네로스의 왼발 중거리슛이 한국 골문 왼쪽 포스트를 강하게 때리는 위기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UEFA 슈퍼컵 리뷰] 레알마드리드, 종료 직전 라모스 극적 동점골로 3번째 우승 2016-08-10 11:37:52
양쪽 풀백과 라모스까지 지속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지만 작정하고 눌러 앉은 세비야를 뚫기엔 부족해 보였다. 이렇게 세비야의 슈퍼컵 우승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반전이 일어났다. 끊임없이 측면을 공략하던 레알은 후반 47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해있던 라모스가 헤더로 득점을 올리며...
[포커스]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 한국, 독일과 3-3 무승부 2016-08-08 17:05:01
감아차기를 반 박자 빠르게 날려 한국 풀백 이슬찬과 골키퍼 김동준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아마도 우리 선수들이 멕시코와 독일의 첫 경기 주요 장면을 반복해서 돌려보면서 연구했다면 막아낼 수도 있는 동작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1-1 점수판으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신태용 감독은 머리를 다친 센터백...
[리뷰] `황희찬-문창진` 맹활약 신태용호, 최종평가전 스웨덴에 역전승 2016-08-01 15:08:51
왼쪽 풀백 심상민이 어이없는 패스 미스를 저질러 켄 세마에게 공을 빼앗겼고 그것이 곧바로 역습으로 이어져 켄 세마에게 왼발 선취골을 내준 것이다. 신태용호의 팀 컬러를 스웨덴이 가로채서 보기 좋게 흉내낸 것이니 한 방 먹어도 제대로 얻어맞은 셈이었다. 실점 후 5분만에 한국도 황희찬이 기막히게 만들어준 역습...
[리뷰] 무너진 전주성… FA컵 `최강` 전북 잡은 2부리그 4위 부천FC 2016-07-15 15:45:18
전북 풀백 이주용, 미드필더 이재성, 센터백 임종은이 가로막았지만 이학민의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경기 흐름을 뒤집어버린 부천FC 선수들은 90분에 또 하나의 역습으로 바그닝요의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90분, 점수판이 1-3으로 변했으니 전주성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전북의...
[리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골 1도움, 포르투갈 먼저 생드니로! 2016-07-07 21:22:39
코너킥을 풀백 하파엘 게레이루가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올렸고 이 공을 가운데 쪽에서 기다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힘차게 솟구쳐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크로스의 궤적이나 헤더 타이밍이 모두 완벽했다. 한숨을 돌린 포르투갈은 그로부터 3분 뒤에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에도 크리스티아누...
전북의 보배 `레오나르도`, 16강 두 경기 3골 맹활약하며 8강 이끌다 2016-05-25 11:51:39
끝에서 천금의 선취골이 터졌다. 왼쪽 풀백 최재수가 재치있게 얻어낸 프리킥 지점이 직접 오른발로 감아넣기에는 까다로운 각도였지만 레오나르도에게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의 오른발 끝을 떠난 공은 멜버른 빅토리 골키퍼 토마스가 날아올랐지만 손끝을 스치며 오른쪽 구석으로 제대로 빨려들어갔다. 이렇게 첫 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