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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 '충성파·코인파·월가' 혈투 2024-11-24 18:09:34
근간을 이루는 세력은 트럼프 1기 때부터 그를 보좌해 온 ‘충성파’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물이다. 톰 호먼 국경 차르 내정자,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내정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다. 조 바이든 정부 4년 동안 ‘트럼프 2기’를 준비하면서...
"상법개정, 경영권 위협 커…자본시장법 바꿔 주주 보호할 것" 2024-11-24 17:53:27
위원장이 지목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처럼 상법을 손질할 경우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들이 기업 이사를 상대로 배임·사기죄 소송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들이 ‘주주충실의무’ 조항을 바탕으로 회사의...
트럼프 랠리 못 올라탄 이더리움…"지금이 매수 기회" 2024-11-24 17:20:08
당선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진 점도 이더리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드워드 윌슨 난센 분석가는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이더리움 스테이킹(보상) 상장지수펀드(ETF)가 조기에 승인될 수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할...
정부, 규제자유특구위 개최…강원 등 7개특구 연장 운영 2024-11-24 12:00:01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간사를, 각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을 각각 맡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종료 예정인 30개 실증사업에 대해 규제개선 여부에 따라 특구 종료나 임시 허가 부여, 연장, 실증 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법령 제·개정으로 규제가...
비트코인, 10만달러 앞 '주춤'…알트코인 상승세 2024-11-24 11:46:37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솔라나는 1.05% 오른 256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는 지난 5일 가격이 160달러대였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리플은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 소식 등으로 3.04% 오른 1.50 달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6.53% 오른 0.43달러를 기록했다....
김병환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기, 탄력 적용해야" 2024-11-24 11:20:52
위원장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행시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는 예금자보호한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의 연내 정기국회 처리에 합의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으로 "고금리를...
김병환 "가상자산 단기간 굉장히 급등…불공정거래 면밀 감시" 2024-11-24 11:14:18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지적돼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려했던 데 비해 상당히 연착륙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전체 사업장 사업성 평가 결과 부동산 PF 대출 중 10% 미만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빨리 정리하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금융시스템에서 감내 가능한...
"10개월 내내 혼선 키우더니"…'상법 개정' 주워담은 금융위 [금융당국 포커스] 2024-11-24 10:53:21
왜 지핀 거냐"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은 24일 KBS 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회사 경영과 자본시장에 미칠 부작용이 크다”며 상법 개정안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10개월 동안 관망하던 정부가 상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 김 위원장이 지목한 상법...
김병환 "우리금융 부당대출 의혹, 필요 시 엄단할 것" 2024-11-24 10:38:13
손 전 회장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에게 350억원대 부당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손 전 회장이 이 과정에서 70억원에서 100억원대까지 추가 불법 대출을 지시하거나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 수장인 김...
김병환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 필요시 엄정 조치” 2024-11-24 10:25:43
올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350억원대 부당대출을 내주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 외 100억원대의 추가적인 대출이 이뤄졌는지도 수사 중이다. 손 전 회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은행장이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