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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광활한 매력, 스코틀랜드를 만나다 2014-03-03 07:10:02
섬세한 조각과 오랜 세월 귀족들이 헌납한 장식품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눈을 사로잡는 것은 벽을 가득 메운 스테인드 글라스다. 정교한 유리창 아래 황홀하게 산란하는 빛의 풍경 앞에서 좀처럼 발길을 떼기 힘들다. 에든버러의 현대적 활기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8월에 방문하는...
프라하 음악 여행,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교향악 축제로 봄이 시작된다 2014-03-03 07:00:59
재건축해 지금은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프라하 여행의 백미는 프라하성의 야경이다. 프라하를 대표하는 다리인 카를교는 블타바 강 위에 놓인 다리 중 가장 아름답다. 카를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인도교로 구시가지와 왕궁을 연결하는 까닭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정교한 조각과 우뚝 솟은 첨탑, 화려하고...
[뷰티 스포트라이트] 이솝(Aesop),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2014-01-21 16:34:20
미래파 운동은 이탈리아 문화의 현대화를 목표로 건축, 회화, 조각, 디자인, 문학, 연극, 음악,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며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솝은 그들의 혁신과 창의력, 특별한 기행을 기린다. 6개의 기프트 키트는 매끈한 틴 케이스에 담겼으며 패키지 디자인에 미래파의 언어와 예술, 타이포그래피...
[여행의 향기] 지중해의 블루를 품은…몰타 2013-12-30 07:08:00
전 유럽에 걸쳐 초기 바로크 건축의 백미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화려하고 진귀한 볼거리가 많다. 남성적 느낌이 짙게 배어나는 외관과 다르게 내부 장식은 화려하고 우아하다. 벽면 전체는 온통 금과 은으로 조각돼 있고 성당 바닥 아래에는 몰타를 수호한 기사들의 무덤이 있다. 무덤 위에는 각 기사들의 업적과 일생을...
[기획 인터뷰] 한겨울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줄 이상우의 ‘따뜻한 말 한마디’ 2013-12-18 15:20:26
건축가로 건축 사무소의 부대표다.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송지혜(남상미 분)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먼 길을 돌아 둘은 제주도에서 재회하며 열린 결말을 맺는다. 그리고 지난 12월2일 첫 방영을 시작한 ‘따뜻한 말 한마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전쟁의 폐허 위에 '옛 영광' 부활시킨 기적의 도시 2013-12-02 06:58:54
‘바로크 양식의 꽃’이라고 불리는 건축물이다. 유려하고 웅장하게 우뚝 선 건물의 정중앙에 있는 크로넨문(왕관의 문)으로 들어섰다. 눈앞에 펼쳐지는 전경은 웅장하지만 궁전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디테일은 섬세하고 우아하다. 십자형의 넓은 뜰을 가득 메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요정의 샘’이라는...
대림미술관 구슬모아 당구장 전시, 장성은 ‘LOST FORM’ 2013-11-28 11:02:25
기억과 감성에 대한 6점의 사진과 3점의 조각 작업을 선보인다. ‘사라진 원형’을 의미하는 ‘lost form’에서 장성은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순환적인 과정을 거치는 동안 맞닥뜨리게 되는, 시간과 기억의 원형이 사라지는 순간을 담아 낸다. 이로서 특정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았던 공간이 공통의 기억을...
대림미술관, 구슬모아 당구장 시각예술가 장성은 展 2013-11-28 10:55:09
기억과 감성에 대한 6점의 사진과 3점의 조각 작업을 선보인다. ‘사라진 원형’을 의미하는 ‘lost form’에서 장성은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순환적인 과정을 거치는 동안 맞닥뜨리게 되는, 시간과 기억의 원형이 사라지는 순간을 담아 낸다. 이로서 특정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았던 공간이 공통의 기억을...
스페인 국민디자이너 마리스칼 전시회 2013-11-05 09:27:26
첫 대규모 전시회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 건축, 인테리어디자인에서부터 회화와 조각, 영화에 이르기까지 총 1천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을 하나의 큰 스케치북이자,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곳이라 여기는 마리스칼은 전시 개막 일정에 맞춰 방한해 현장에서 직접 작품 설치를 총지휘할...
석양이 내린 슈테판 거리, 악사들의 선율을 따라 낭만과 자유가 춤 춘다 2013-10-28 06:58:38
걸으면 건축가 요제프 마리아 올브리히의 역작이자 빈 분리파 운동의 상징인 빈 분리파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은 오스트리아 50센트 동전에도 새겨져 있을 만큼 빈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흰 벽면 위로 솟은 금박을 입힌 나뭇잎 문양이 조각된 반구형의 지붕 아래에는 금빛으로 이렇게 쓰여있다. ‘모든 시대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