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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체제' 완성 中양회 폐막…"시진핑 핵심 당 지도 아래 단결"(종합) 2024-03-11 18:02:46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겸직해온 외교부장(외교장관) 자리에 류젠차오 당 중앙선전부장이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양회가 폐막한 이날까지 별도의 인선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격월로 열리는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추후 외교부장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中, '5% 안팎' 경제 성장 자신했지만…'맹탕 양회' 지적 부담 2024-03-11 10:15:01
지도부의 경제 정책 방향타 역할을 하는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 전회) 개최 시기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는 지난 5일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하는 등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망 그대로였다. 여기...
양회서 더 뚜렷해진 '시진핑 1인체제'…'당정분리 종언' 공식화 2024-03-11 10:15:00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로의 '권력 집중'을 명실상부하게 보여준 또 하나의 이벤트로 각인되게 됐다. '2인자' 총리가 갖고 있던 최소한의 명목상 권한마저 사실상 사라지면서 중국 정치가 '시진핑 시대'에 완전히 진입했다는 평가가 가능해 보인다. ◇ 존재감...
유럽연합(EU) 규제로 급부상하는 ‘테크래시’…빅테크 성장주, 팔아야 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11 07:49:08
해왔던 중국이 2022년 10월에 열렸던 공산당 대회을 앞두고 바뀌었다. △해외상장 제한 △민간기업 빅데이터 공유 △반독점법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빅테크 기업을 이중삼중으로 옥죄기 시작했다. 올해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더 강화됐다. 반간첩법, 국가기밀보...
"미국 지워라…중국, 극비 전략문건에 '기술 디커플링' 지령" 2024-03-08 11:21:09
중국 국영기업을 감독하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SASAC)가 2022년 9월 발행했다. 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와 제재를 강화하던 시기다. 문건은 중국 금융, 에너지 등 국영기업에 2027년까지 IT 시스템 내 해외 소프트웨어의 교체를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국영기업은 이메일,...
러 대선 D-7, 푸틴 사실상 '차르 대관식' 2024-03-08 06:13:48
옛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 집권 기간을 넘어서게 된다. 나아가 18세기 예카테리나 2세(34년 재위) 이후 러시아 최장수 통치자가 된다. 푸틴 대통령은 2020년 개헌으로 2030년에 열리는 대선까지 출마할 수 있어 이론상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 연장이 가능하다. 이 경우 러시아제국 초대 황제 표트르 대제(43년...
러 대선 D-7, 푸틴 사실상 '차르 대관식'…종신집권의 길로 2024-03-08 06:06:06
옛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 집권 기간을 넘어서게 된다. 나아가 18세기 예카테리나 2세(34년 재위) 이후 러시아 최장수 통치자가 된다. 푸틴 대통령은 2020년 개헌으로 2030년에 열리는 대선까지 출마할 수 있어 이론상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 연장이 가능하다. 이 경우 러시아제국 초대 황제 표트르 대제(43년...
이제 2인자는 없다…'시진핑 통제 강화' 中 국무원 기본법 개정 2024-03-07 10:24:41
사실상 총리 책임제가 유명무실화했으며 공산당의 국무원 장악이 법제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리창 총리는 지난 5일 개막식 업무보고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권위 있고 집중된 통일 영도를 견지하면서, 당 중앙의 결정과 안배를 잘 관철하는 집행자·행동파·충실한 행동가(實幹家)가 되겠다"고 ...
"中모회사, 틱톡 팔아라"…美의원들, 매각 강제 초당적 법안 2024-03-06 11:15:04
내용을 담았다. 갤러거 위원장은 "틱톡이 중국 공산당과 결별하지 않으면 미국인 사용자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약 1억7천만명으로,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 정가에선 중국 정부로 미국인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중국이 틱톡을 통해 허위 정보 유포와 선거 개입 등 국가 안보...
"中, 10년간 2∼4%성장 그칠수도"…시야에서 멀어지는 '美추월'? 2024-03-05 17:07:05
복잡하게 하는 가운데 미·중 간 경제 격차 확대가 미국에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해외 관측통들은 중국의 장기적인 대책이 무엇일지 궁금해하고 있다. 관례대로라면 작년 말에 열렸어야 할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 전회)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