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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 팔자"에 힘 못 쓰는 코스피 2024-09-06 17:38:31
분석이 나온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글로벌 경기에 가장 민감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 때문에 미국 등의 경기 둔화 우려가 부상하면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를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 반도체 기업들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 주가가 약세인 점도 국내 반도체 대형주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엔비디아...
일희일비 '금물'…아직은 '글쎄' [정경준의 주식어때] 2024-09-06 17:23:34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대중국 수입 증가율은 지난해 6월 -29.2%에서 올 7월 13.2%로 급반전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이런 경제지표 등이) 11월 대선 불확실성을 미리 반영한 것이라면 결과와 무관하게 선거 직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미 대선 불확실성이 경제지표에 직·간접적으로...
'ESG 공시의무화' 군불…한숨쉬는 기업들 2024-09-05 18:15:11
사항을 의무 기재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허 수석연구원은 “ESG 공시 의무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적 인프라가 없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이후부터 ESG 공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기로 지난해 10월 결정했다. 이에 맞춰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지난 4월 제도 시행을 위한 초안을...
한경연 "민간부채 부실화 위험 수준…기준금리 인하 필요" 2024-09-05 11:00:00
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원)은 5일 '민간 부채 부실화 위험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한 기업 실적 부진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민간 부채 연체율과 부도율이 크게 올랐다. 한경연 분석 결과 가계 취약 차주 연체율은...
하나증권 "주택주, 업황 개선 기대 일러…이달 추천주 없어" 2024-09-05 08:25:41
있지만, 이것이 실현되기에는 부동산 정책, 금융 규제 등 수많은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택 업황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만 형성됐을 뿐 숫자로 변화한 것은 없다"며 "주택 착공도 4월을 제외하고는 부진하며 미분양도 증가하는 흐름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달부터 시행되는 가계 부채 관리 정책에...
"미국 주식 뭐하러 해요"…'年 30%' 압도적 수익률에 '화들짝' [일확연금 노후부자] 2024-09-05 08:00:05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노동력을 갖춘 국가는 신흥국 경제와 시장을 주도한다"며 "1980년대는 한국이, 1990년대는 중국이, 현재는 인도와 베트남이 주도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7년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밸류체인에서 중국 비중을 줄이고 다변화 정책을...
삼성SDS, AI 회사로 진화…수익성 증대·주주환원 '주목' 2024-09-05 06:01:51
금융, 인천국제공항공사, 웅진 등 다양한 기업에 공을 계약한 결과다. 국내에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공급 사례를 빨리 쌓고 있다.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다수 은행이 발주한 생성형 AI구축 사업에서 연이어 수주하고 있고, 공공 업종에서도 다수 AI...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2024-09-05 06:01:48
기후 금융 어디까지 와 있나 녹색전환연구소가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 금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은 김종대 인하대 교수, 이대건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팀장, 최기원 녹색전환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제한다. 토론에는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금융, 컨설팅, 정부...
"밸류업 공시, 배당 확대 말고도 해답 많아" 2024-09-05 06:01:25
서울지속가능경영연구원 원장이 나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의 탄소국경세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최 원장은 EU와 한국의 배출권거래제의 가격 격차가 커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2026년부터 해당 국가와 유럽의 배출권거래제(ETS) 탄소가격 차액만큼...
[탈탄소 로드맵] 유명무실 배출권거래제, 철강산업 등 구제 방안 시급 2024-09-05 06:00:49
통해 유상 할당 수입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한다. 시나리오별 배출권 평균가격은 2040년까지 약 8만1000원(현 정책 시나리오)에서 13만6000원(탄소중립 시나리오) 수준에 이르고, 이에 따라 2040년에는 연간 32조6000억 원(현 정책 시나리오)에서 66조5000억 원(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유상 할당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