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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재산분할 판결 참담하고 수치스러워" 2023-01-02 13:19:59
토로했다.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가사노동 등에 의한 간접적 기여만을 이유로 사업용 재산을 재산분할 대상으로 삼게 하는 것은 사업체의 존립과 운영이 부부간의 내밀하고 사적인 분쟁에 좌우되게 하는 위험이 있다`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 노 관장은 "1심 판결 논리대로면 대기업 오너들뿐 아니라 규모를 불문하...
특고노조 '사업자단체'로 본 공정위…화물연대 조사도 영향 줄듯 2022-12-28 14:35:59
게 공정위의 결론이다. 그러나 노동계는 '을 중의 을'인 특고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단체행동으로 '갑 중의 갑'인 건설사에 맞선 것에 공정위가 제재를 내린 것은 '노조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의 이번 제재 결정은 현재 조사 중인 화물연대 파업 관련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교권침해로 전·퇴학땐 학생부에 기록 남긴다 2022-12-27 18:33:28
분쟁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생부 입력을 막기 위해 조치에 불복한 소송이 증가하고, 학교는 법적 분쟁의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것이 두려워 교사가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전국 초·중·고 교권 침해는 매년 2500건가량 일어난다. 코로나19로...
"완벽한 정답은 없다"…문제직원으로 고민하는 CEO에게 2022-12-27 16:52:59
기업의 노동 변호사로서 자문을 하다 보면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직접 만나 문제직원 대응에 관한 의견을 나눌 기회가 종종 생긴다. 주로 대규모 횡령·배임, 언론에 보도된 직장 내 괴롭힘, 공갈·협박 등 인사담당 임원 혼자서는 결정하기 어려운 심각한 비위에 연루된 문제직원에 관해 대응의 큰 방향을 정할 때다....
"우리 회사 어쩌나" 판교 '발칵'…유례없는 단속 초읽기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12-25 15:14:37
실근로시간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 회사와의 분쟁 등을 기피한다는 점이 문제다. 일부 기업은 결국 반사적 이익을 누리는 셈이다. 고용부도 결국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9일 고용부는 오는 1월부터 3월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사업장을 타깃으로 삼아 첫 기획형 수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토] 한경 CHO 인사이트 포럼 2기 수료식 2022-12-23 00:24:14
2기 수료식이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주요 대기업 인사·노무·HR 분야 임원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포럼이다. 이날 ‘디지털 전환과 노동분쟁 해결 시스템 개혁’을 주제로 강연한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대철...
尹 "노조부패, 척결해야…성장 가로막는 적폐 청산" 2022-12-21 15:31:24
그것이야말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노사 관계에 있어서도 비효율적인 분쟁을 줄이고 그 비용을 노동자의 복지를 위해 쓰려면 노사 법치주의가 확실하게 정립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노동 개혁, 교육 개혁, 연금 개혁은 인기가 없더라도 2023년은 바로 이 개혁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개혁추진의...
2023년 노동시장 뒤흔들 노동사건 '빅3' 2022-12-20 19:54:24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노동법 판결 중에는 대법원의 임금피크제 무효 판결이 가장 주목을 받았고 많은 사업장에 영향을 주었다. 노동법 이슈에 관한 판결은 거의 모든 사업장에 직접 영향을 주고 경우에 따라 대규모 분쟁들이 연이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목을 끈다. 2023년 주목해봐야 할 노동법 사건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하려면 원청노조가 사회적 책임 느껴야" 2022-12-19 18:31:18
노동위원회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다. 중노위는 노사 간 권리분쟁을 조정하는 준사법기관으로,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제28대 중노위원장(임기 3년)에 임명됐다. 그는 국내 대표적인 노사분쟁 해결 전문가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665억 재산분할 수용 못해"…노소영, 이혼소송 1심 항소 2022-12-19 11:15:54
가사노동만으로 주식과 같은 사업용 재산을 분할할 수 없다고 판단한 법리는 수긍하기 어렵다"며 "가사노동의 기여도를 넓게 인정하는 최근의 판례에 부합하지 않는, 법리적 오류가 있는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혼과 같은 부부간 분쟁에 의해 회사 경영이 좌우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부분, 기업을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