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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명저] "입법·사법·행정이 균형을 이뤄야 최대의 자유가 가능하다"…권력과 자유가 대립한다는 개념 세워 자유주의 기틀 마련 2019-03-25 09:02:10
대한 침해가 지금의 민주주의 위기를 부르고 있다”며 “근본 원인은 의회 권력을 제한하지 않고 의회에 무제한의 권력을 허용하는 제도 때문”이라고 꼬집었다.급증하는 입법 만능주의 폐해국민이 선출하는 의회 권력은 제한할 필요가 없고, 제한해서도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라는 지적이 줄을 잇고...
'IS 격퇴' 합류 외국인 자원병 수천명…대부분 유럽·북미 출신 2019-03-21 19:06:01
IS 격퇴전의 대의에 공감해서라거나 시리아 쿠르드 세력의 '혁명'에 동조한다는 내용이다. 쿠르드는 종교적으로 수니파 무슬림이지만 YPG 정치세력은 세속주의와 마르크스주의 성향의 민주주의 체제를 지향한다. 이는 터키 출신 쿠르드 지도자 압둘라 외잘란(72)의 정치사상이다. 테러 혐의로 터키에 수감된...
부자 단골집·명품숍에 방화…잠잠해지던 佛노란조끼 집회 격화(종합2보) 2019-03-17 13:37:40
민주주의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노란 조끼' 연속집회는 이날로 18차 집회를 맞아 규모와 강도가 갑자기 커졌다. 지난주 17차 노란 조끼 집회에는 전국에서 2만8천명이 모였으며 아직 정확한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더 많은 시위대가 전국에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란 조끼 집회의 규모와 강도가...
잠잠해지던 佛 노란조끼 집회, 방화·약탈사태로 다시 격화(종합) 2019-03-17 03:05:19
약탈자와 범죄자들의 행동이었다. 어떤 대의로도 이런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내무장관도 "평화적인 시위대에 끼어든 전문 시위꾼들의 소행"이라면서 "용인할 수 없는 행위들에는 매우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파리에만 5천명의 경찰력을...
황교안, 4·3 보궐선거 '올인 모드'…창원 찍고 통영까지(종합) 2019-03-15 15:46:52
전문가들이 정당정치와 정치결사라는 대의민주주의의 골간과 핵심가치를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통진당 인사들은 "헌법의 이름으로 헌법을 짓밟았다"고 반발하는 역사적 사건이기도 하다. 또한 황 대표는 경선 탈락자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정 후보가 여기 출마하겠다고 불철주야 애를 썼고 그래서 결과가 좋았다"고...
칠레 대통령, 유엔인권대표에 "베네수엘라 인권침해 침묵" 비판 2019-03-04 06:41:54
전 세계의 여러 민주주의 국가들은 바첼레트에게 베네수엘라처럼 폭압적으로 운영되는 국가에 대해 인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재선에 성공한 피녜라 대통령은 미국 등 세계 50여 개국이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핵심 지지자 중 한...
늦깎이 검사장→총리→제1야당대표…도전 나선 정치신인 황교안 2019-02-27 19:30:38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황 대표는 2015년 6월 박근혜정부의 세 번째 총리로 취임했다. 당시 황 총리는 58세로, 노무현정부 시절 한덕수 국무총리 이후 8년 만에 나온 50대 총리였다. 총리 취임 과정도 상대적으로 순조로웠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총리...
윤소하 "민주당 20대에 부적절한 인식과 발언…유감 표명" 2019-02-26 10:19:30
동안 학교 교육과 각종 매스컴의 영향으로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통일문제에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고 발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청년들이 교육과 매스컴의 영향으로 보수화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20대를 단순히 수동적 존재로 취급하는 일"이라며 "만약 교육과 매스컴의 영향으로만 보자면 박...
설훈 "20대 지지율 하락, 이명박·박근혜 정권서 교육 제대로 못 받은 탓" 2019-02-22 17:46:20
마쳐 민주주의가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유신 때 몸으로 싸울 수 있었다”며 지난 정부의 교육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했다.설 최고위원의 발언 직후 20대들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설 최고위원의 발언을 규탄하는 청원이 다수...
모디 총리 "인도 인프라 수요 어마어마해…한국 기업, 오라" 2019-02-20 17:00:01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매우 영광"이라며 "내 개인적 성과에 대한 인정일 뿐만 아니라 인도 국민을 향한 한국 국민의 애정 표시라는 차원에서 이 상을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관광 분야 교류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대중문화가 인도에서도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