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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文대통령 '한반도구상' 잘 파악…여유 보이며 대화 주도 2018-03-08 16:56:46
위원장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 가운데까지 걸어 나온 뒤 두 손으로 문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 이 대목에서 특사단은 다시 한 번 김 위원장의 배려심을 느꼈다고 한다. 자리로 돌아온 김 위원장은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찬찬히 읽어 내려갔다. 문 대통령의 친서는 A4 용지 한 장 분량이었으며,...
"냉면 최고라던데" 한마디 기억해 옥류관 데려간 北 '세심 환대' 2018-03-08 16:11:56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그때 문을 열자마자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특사단을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특사단 5명 모두와 악수하고 따뜻하게 인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만찬장 분위기를 더욱 편하게 만든 것은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었다.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안경 쓰고 문 대통령 친서 읽은 김정은…손 흔들며 특사단 배웅 2018-03-06 22:53:45
김창선 서기실장이 추가로 참석했다. 만찬은 대형 원탁 테이블에 우리 특사단과 북측 인사들이 둘러앉은 채 진행됐다. 만찬주로는 포도주와 수삼주 등 네 가지 종류의 술이 나왔고, 김 위원장은 포도주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정 실장과 건배했다. 만찬 후 김 위원장은 특사단이 차를 타는 장소까지 걸어 나왔으며,...
청와대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 북한 "수뇌상봉 만족한 합의" 2018-03-06 17:40:00
협상테이블에 올렸을지도 주목된다.김정은이 핵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청와대의 브리핑이나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를 보면 김정은과 특사단은 비핵화 문제를 의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핵화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252분 만찬 회동, 노동당사 공개… 특사단에 공 들인 김정은 2018-03-06 17:34:08
듯만찬 테이블엔 화려한 꽃장식 북한 전통주·서양식 요리 나와 [ 조미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일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을 파격적으로 환대했다. 방북 첫날 직접 만찬 자리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장소를 우리 측 인사에게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조선노동당 본관으로 택했다....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정치 2018-03-06 15:00:02
면담…만찬 테이블 '화기애애' 180306-0215 정치-0109 09:00 감사원 "초등교장이 학급 수 유지하려 교사자녀 위장전입 묵인" 180306-0221 정치-0024 09:00 감사원 "부산 영도구, 지역업체에 침수지사업 특혜…3명 징계" 180306-0229 정치-0025 09:06 민주 "안희정에 분노·격노…관련법에 의한 엄중 처벌 촉구"...
北매체, 김정은-특사단 면담 크게 보도…"김정은, 열렬히 환영" 2018-03-06 10:11:29
만찬 기사와 사진 2장이 추가로 실렸다. 특히 2면에 게재된 사진 가운데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정의용 실장의 손을 잡고 활짝 웃는 모습이 있어 눈길을 끈다. 만찬 테이블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이 앉은 좌석 오른쪽으로는 부인 리설주-서훈 원장-김여정 부부장-윤건영 청와대...
대북 특사단 김정은 "4시간 넘게 화기애애" 2018-03-06 09:37:42
12분 면담…만찬 테이블 `화기애애` 대북 특사단 김정은, 오후 6시부터 10시 12분까지 252분 동안 진행 대북 특사단 김정은 면담 관련 靑 "할 얘기 많았을 것" 친서는 정의용 실장이 전달…대북특사단, 김정은과 기념촬영 대북 특사단 김정은 면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북한...
대북특사단, 김정은과 4시간 12분 면담…만찬 테이블 '화기애애' 2018-03-06 08:40:15
대북특사단, 김정은과 4시간 12분 면담…만찬 테이블 '화기애애' 오후 6시부터 10시 12분까지 252분 동안 진행…靑 "할 얘기 많았을 것" 친서는 정의용 실장이 전달…특사단, 김정은과 기념촬영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간에 5일 이뤄진...
‘리턴’ 박진희-신성록-봉태규-박기웅-정은채, 특별한 만찬이 시작된다 2018-02-28 08:17:39
자연스럽게 펼쳐냈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움직이는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배우들은 각 캐릭터에 몰입,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배우들은 촬영이 잠시 중단되고 쉬는 시간이 되자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리면서 화기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면에 대한 의견을 스스럼없이 나누면서 사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