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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 말이 안돼" 2022-06-29 09:00:04
했다. 다만 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만드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규제로 인해 보호받던 사람들이 어려워지는 경우는 분배와 소득이전 정책으로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만 하면 분배는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기는 지났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고...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의 블랙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지원의 포퓰리즘 이야기] 2022-06-28 17:24:02
분배는 힘 싸움으로 전락하고 만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물가연동 방식의 수입 보장책은 물가 상승을 가속하는 탓에 지속하기 어렵다. 정부는 올해 일몰(日沒)될 예정이었던 안전운임제를 몇 년 더 연장하더라도 물가 폭등 상황에 맞게 세부 내용을 개선했어야 했다. 또한 파업으로 목소리를 얻은 자영업자만이 아니라...
[탑트레이더 5인에게 묻는다] 흑구 "큰 변동성은 오히려 기회다" 2022-06-27 18:59:54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도 작정하고 고금리 정책을 내면서 긴축에 나서고 있고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주식, 크립토(가상자산), 부동산 등에 쌓인 버블이 연쇄적으로 터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데이트레이더이기 때문에 큰 변동성을 이용해 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비트...
[칼럼] 고민된다면 법인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2022-06-27 17:19:10
가족을 임원과 주주로 구성하여 근로소득을 분배하는 경우 낮은 구간의 소득세율을 적용받아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만일 개인사업자의 연 소득이 4억 원이라고 한다면 소득세율 40%를 적용받아 1억 3천만 원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법인의 경우, 같은 소득일지라도 4명의 가족에게 분산하여 각 8천만...
"수도권 대학 반도체 증원"…비수도권 총장들 93% '반대' 2022-06-26 13:43:39
평가 개선(45.6%)이 더 시급하다고 봤다. 최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언급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0%(47명)가 대학 규모에 따라 분배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별도의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33.3%(29명)로 뒤를 이었다. 정부가 초·중·고교 교육...
첫 좌파 집권에 불확실성 커진 콜롬비아 경제…주가·페소 급락 2022-06-22 01:08:32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페트로 당선인은 이미 후보 시절부터 빈부격차 축소를 위해 분배에 힘쓰겠다며, 연금 개혁, 부자 증세 등의 변화를 약속했다. 특히 석유·석탄 산업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혀 이날 국영 석유회사 에코페트롤의 주가는 10% 넘게 급락 중이다. 전문가들은 페트로 당선인의 경제 내각...
인구 유입으로 러 극동 첫 100만 도시 조성 밑그림 공개 2022-06-21 14:25:41
무상 분배 등 정책을 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난해 기준 극동 지역 인구는 러시아 전체 인구의 5.6% 정도인 812만명에 불과하다. 이는 1990년대 초반과 비슷한 수준이다. 극동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연해주의 경우 인구가 187만7천여명 정도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정부 말발도 안 먹히는 공공기관 '황제 사내대출' 2022-06-20 17:42:17
직원들의 성과급을 다 모아 다시 일괄 분배하기도 했다.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과거에도 노조 반대로 공공기관 개혁 시도가 무산된 사례가 많다”며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원칙대로 개혁을 추진하지 않으면 다시 개혁이 무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병욱/곽용희 기자 dodo@hankyung.com...
새정부, 대기업·부자감세 논란…'건전재정' 기조와 충돌하나(종합) 2022-06-16 14:45:07
정책은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은 바람직하고 옳은 방향"이라며 "그러나 불평등 해소와 분배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감세로 수입 줄이면서 재정건전성 확보? 충돌 우려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적인...
새정부, 대기업·부자감세 논란…'건전재정' 기조와 충돌하나 2022-06-16 14:00:22
정책은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은 바람직하고 옳은 방향"이라며 "그러나 불평등 해소와 분배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감세로 수입 줄이면서 재정건전성 확보? 충돌 우려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