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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10년 만에 돌아온 워크아웃의 시간 2023-12-29 18:02:26
사채 등 주식연계 채권과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흔해졌다. 기업공개(IPO) 문턱도 낮아졌다. 여기에 사모펀드(PE)의 약진이 가세했다. 최근 수년간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위기 상황에 몰리자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겼다. 알짜 자산이나 계열사를 내놓으면 사겠다는 사모펀드가 줄을 섰다. 하지만 금리 상승기가 오면서 이런...
대주주, 지분 1% 이상 거래때 최소 30일前 신고해야 2023-12-28 18:09:02
주주나 임원이 발행주식 1% 이상의 대규모 주식 거래를 하려면, 최소 30일 전에 거래 목적·가격·수량·기간 등을 공시하도록 했다. 사전 공시 대상에는 전환사채 등 주식 관련 증권도 포함된다. 단순한 장내 매각뿐 아니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도 공시해야 한다. 시장 상황이 바뀌어 거래 계획을 변경하게 되면 거래...
[2023 증시결산] 라덕연·영풍제지 사태로 들썩…다사다난했던 증권가 2023-12-28 17:00:04
직원들은 업무상 먼저 알게 된 사모 전환사채(CB)의 발행 정보를 이용해 가족, 지인 등과 해당 CB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시장에서 소문으로 취급됐던 이화그룹 거래 정지 과정에서 불거진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업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업무상 관행으로 여겨온 위법...
신평 3사, '워크아웃' 태영건설 신용등급 'CCC'로 일제히 강등(종합) 2023-12-28 16:26:18
28일 기업 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00941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일제히 강등했다. 신용등급 'CCC'는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태영건설의 자체 신용도와 동일하다. 또...
한신평, '워크아웃' 태영건설 신용등급 'A- → CCC'로 강등 2023-12-28 11:44:07
신청한 태영건설[00941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하향검토)로 강등했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태영건설의 자체 신용도와 동일하다. 또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의 신용등급도 기존의 A2-(하향검토)에서 C(하향검토)로 낮췄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변경은 태영건설이 이날...
미래·KB·NH證, 증권채 출격 대기…“PF 리스크 속 연초 유동성 확보” 2023-12-26 14:21:40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다음 달 발행을 목표로 5000억원가량을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도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해 발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기가 다가오는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의 차환을 위해 증권사들이 공모채 시장을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사설] '최악의 혹한기' K바이오…규제 혁파로 성장판 다시 열어줘야 2023-12-25 17:32:16
전환사채(CB)와 주식담보대출 상환 요구가 급증한 탓이다. 심각한 적자와 자금난에 핵심 기술인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과 연구개발(R&D) 장비를 내다 파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업계는 내년에 자금 절벽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하고 있다. 이번 혹한기로 세계 10대 바이오 강국인 한국의 경쟁력이...
CB에 주담대 상환 요구까지 겹쳐…바이오업계 '빚폭탄' 째깍째깍 2023-12-24 18:23:34
곳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호황기에 대거 발행한 전환사채(CB)와 대주주들의 주식담보대출도 ‘폭탄’으로 돌아와 업계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메랑 된 바이오 CB은행 대출이 불가능한 바이오기업의 주요 자금 조달 창구는 증권사지만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불똥’으로 신규 ...
'CB 부메랑'…K바이오 최악의 자금난 2023-12-24 18:22:05
CB 발행액은 2021년 사상 최대 규모인 1조9308억원을 기록했다. 당시 바이오 경기 호황에 증권사의 ‘절판 마케팅’이 더해져 CB는 바이오기업의 주요 자금조달 창구가 됐다. 보통 풋옵션 행사는 발행 2년 뒤부터 가능하다. 올해와 내년 자금 절벽이 우려되는 이유다. 내년부터 도래하는 코스닥150지수 내 바이오기업 60여...
"440억 횡령 못잡은 회계법인…주주에 상장폐지 손해배상을" 2023-12-24 18:11:03
사채(CB)를 발행해 들어온 납입금 440억원을 횡령하고 이를 대여금으로 허위 계상했다. A회계법인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냈다. 이후 ‘라임 펀드 사태’가 불거지자 리드 경영진은 2019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리드 주주들은 “잘못된 감사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