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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열대야 일수 역대 최다 1994년 수준 육박 2018-08-13 17:11:59
= 월요일인 13일에도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40도 가까이 오르고 일부 지역의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등 폭염이 이어졌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 평균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도 연간 최다 기록을 세웠던 1994년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같은 기간으로 치면 이미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폭염 장기화'…인천항 인프라 건설현장도 비상 2018-08-13 10:55:51
= 인천의 수은주가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찜통더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굵직한 국책사업들을 추진 중인 인천항 건설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신항 배후단지 등 항만 인프라 건설 및 유지·보수 현장 15곳에서 재난예방 특별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제주·고산 25일 연속 열대야…제주 최저 28.7도 2018-08-13 09:19:11
곳곳에서 밤사이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와 고산에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열대야 총 발생일수는 제주 28일, 고산 27일, 서귀포 26일, 성산 20일 등이다. 이날도 낮에는 최고 33도 안팎의 폭염이...
폭염·기습폭우·가뭄 '삼중고'…최악 여름 겪는 농민들 2018-08-12 08:15:01
홍천의 수은주는 41도까지 치솟으며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폭염 기록을 새로 썼다. 이밖에 도내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 극값 기록이 새로 쓰였다. 기록적인 폭염은 해발 1천m가 넘는 고랭지 배추밭까지 덮쳤다.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릉 안반데기 배추마저 녹색 빛을 잃었다. 폭염이 정점을 찍고 기세가...
전국 곳곳 소나기에도 끄떡없는 폭염…서울 등 낮 최고 36도 2018-08-12 05:57:35
낮 동안 수은주가 36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남해상과 서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저지대에서는 썰물 때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구 85.5㎜ 비, 더위 한풀 꺾여…낮 최고 28.8도 2018-08-10 16:55:54
대구 북구가 88.5㎜를 기록했다.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은주도 많이 오르지 않았다. 낮 최고 기온은 상주가 33.2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경 32.1도, 영주 31.8도, 구미 31.5도, 안동 30.9도, 울진 25.3도 등이었다. 대구는 28.8도였다. 이는 평년보다 1∼3도 낮은 것이다. 기상지청은 주말인 11일 대구·경북...
수원 37도·서울 36.7도 불볕더위…곳곳 번개 동반한 소나기 2018-08-10 16:41:28
기자 = 주말을 앞둔 10일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낮 최고기온은 경기 수원이 37.0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어 광주(36.8도), 서울(36.7도), 충남 부여·경기 양평(36.6도),...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8-08-10 08:00:08
트럭끼리 추돌…대형코일 떨어져 180810-0063 지방-000406:29 대전·세종 무더위 계속…낮 수은주 35도까지 180810-0065 지방-000906:30 폭염 지속 해운대해수욕장 야간개장 12일까지 연장 180810-0066 지방-001006:33 부산 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3천면 확충 180810-0067 지방-001206:35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
충북 폭염특보 30일째…첫40도·최장열대야 등 고난 연속 2018-08-09 11:56:51
1일 충주의 수은주가 40도까지 치솟았다. 1972년 현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충북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같은 날 청주의 수은주는 38.3도까지 올라 1967년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 기록을 다시 썼다. 제천도 39.4도로 1967년 이래 가장 뜨거운 하루로 기록됐다. 충북의 3대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의 낮...
[내일날씨] 무더위 못 식히는 소나기…곳곳 35도 폭염 2018-08-09 09:00:03
수은주가 최고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잠깐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