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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②…우즈도 떤 '유리알 그린' 2022-04-18 17:27:32
페어웨이를 노려보고 있는 기자의 머릿속은 ‘오른쪽 벙커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왼쪽으로 몸을 더 틀었던 것 같다. 스윙 리듬도 평소보다 빨랐고. 아니나 다를까. 깎여맞은 공이 벙커 방향으로 휘더니 나무 숲 사이로 사라졌다. 벙커에 안 들어간 걸 기뻐해야 하는 건지, 공을 못...
전세계 500명 기자 중 28명만 라운드 기회…한경 기자 마스터스 무대에 서다 2022-04-17 17:40:53
복서마냥 시야가 좁아지고 숨이 턱 막혔다. 왼쪽 볼엔 작은 경련이 일었다. 두 번 연습 스윙을 한 뒤 자세를 잡았다. “레츠 고, 존(기자의 영어 이름)!” 윌 그레이브스 AP통신 기자의 응원 소리가 들렸다. 최대한 힘을 빼고 허리를 돌렸다. ‘땅!’ 클럽 헤드가 공을 맞히는 소리는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꿈의 라운드가...
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①…'꿈의 오거스타' 로또 당첨되다 2022-04-17 15:01:32
가득한 시선이었다. 링 위에 선 복서 마냥 시야가 좁아지고 숨이 턱 막혔다. 11년전 미국 애리조나의 이름 모를 골프장에서 처음 티샷을 쳤을 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두번 연습 스윙을 한 뒤 자세를 잡았다. "레츠 고, 존(기자의 영어이름)!" AP통신 기자가 힘껏 외쳤다. 최대한 힘을 빼고 허리를 돌렸다. '땅'...
'부활' 타이거 우즈, 프레지던츠컵도 나설까 2022-04-14 11:10:28
걸 다시 입증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우즈와 많은 얘기를 나눴고, 그가 어떤 목표를 위해 노력했는지 다 안다"며 "스윙이나 퍼트나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기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우즈의 집념을 평가했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코로나19 탓에 오는 9월 3년 만에 열린다....
혜성처럼 등장해 단 두달만에 4승…셰플러, 마스터스까지 들었다 2022-04-11 17:49:16
스윙 후 양발로 지면을 세게 박차기 때문에 임팩트 직전 몸이 공중에 붕 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장타자 렉시 톰슨(27·미국)도 비슷한 방법으로 샷을 한다. 박원 JTBC 골프 해설위원은 “무게 중심이 왼발로 모두 이동하기 전에 상체를 회전하는 스윙 방법”이라며 “완벽하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일관된 샷을...
임성재 "우즈 옆 연습 행운…황제는 역시 달랐죠" 2022-04-06 17:17:47
배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예선 탈락이란 쓴 경험을 했다. 그 때문인지 임성재는 올해도 “예선 통과가 목표”라며 몸을 낮췄다. 임성재는 지난 3일 타이거 우즈 바로 옆에서 연습했다. 그는 “우즈가 들어오는 순간 저는 갤러리(패트런)가 된 느낌이었다. 그저 그의 연습 장면을 구경만 했다. 스윙 스피드,...
에이미 조 "세 살 스윙, 여든까지…기본이 곧 전부죠" 2022-04-04 17:16:03
스윙도 갖게 되죠.” 에이미 조는 골프 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부상으로 고통받은 그이기에 부상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피트니스 콘텐츠를 만드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리포터로 주요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의 인터뷰도 맡는다. 골프를 치는 것만큼이나 골프 관련...
우즈 '깜짝 등장'…마스터스도 등판할까 2022-04-04 17:15:02
연습을 지켜본 빌리 호셜(미국·36)은 “그의 스윙과 스피드는 (지난해 2월) 사고 전과 거의 같았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쳤지만, 작년 말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후 “우즈의 정규 무대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왔다. 상당수...
언더파 행진 34R서 멈췄지만…그래도 웃은 고진영 2022-04-01 17:50:53
보기였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마지막 홀에서 만회에 실패하며 결국 2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개월간 이어온 ‘33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이 멈춘 순간이다. 이날 전반을 모두 파로 막은 고진영은 후반에 버디 없이 1번홀(파4)과 8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고진영이 오버파 경기를 한 것은 지난해...
날 풀려 등산 갔는데 발목 '삐끗'…그냥 놔뒀다간 '평생 관절염'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2022-04-01 17:29:52
아프고 예민해지며, 경사진 길이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나타난다. 슬관절 전방 통증이 있는 사람이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평소 무릎이 굽어지는 각도를 최소화하고, 무릎 주변의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통증을 줄여야 한다. 과도한 스윙·땅볼은 ‘골프 엘보’ 유발따뜻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