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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쌍용차 매각 협상 중단 통보받은 적 없다" 2021-01-27 16:23:26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달 말이 협상의 최종 '데드라인'이지만 협상 타결 전망은 불투명하다. HAAH오토모티브가 더는 마힌드라와 협상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마힌드라에서 텀시트(주요 거래 조건서·term sheet) 협상 마지막 순간에 요구 조건을...
'관리비 감시 사각지대' 오피스텔·상가…내달부터 회계감사 의무화 2021-01-26 17:18:11
회계감사를 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감사를 받을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진다. 회계 감사인 지정은 해당 건물 관리인 자율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관리비가 투명하게 관리돼 청년과 서민의 주거 및 영업비용을 절감하고, 집합건물의 관리 효율성 제고로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이건호 칼럼] 기업은 디지털 혁신, 규제는 아날로그 2021-01-25 17:47:54
회사는 모든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대 골칫거리인 노조의 파업과 근로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자율주행 트럭 연구개발(R&D)에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쏟아붓고, 1만6000여 개의 특허를 획득한 이유다. 한국 기업 중에는 아모레퍼시픽이 돋보였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10분 만에...
쌍용차 새주인 찾기 논의 난항…지분 매각 협상 결렬될까 2021-01-24 06:36:00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달 말이 협상의 최종 '데드라인'이라는 점에서다. 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는 협상이 깨진 것처럼 보이는데 마지막으로 물밑 조율 작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물밑 조율 끝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협상 타결이 끝내 불발되면...
방역수칙 준수하면 주총에 50명 넘게 참석 가능 2021-01-21 12:00:04
감사 등이 불가피하게 지연돼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회사에는 과징금 등 행정 제재를 면제해준다. 코로나19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주총 1주 전에 본점에 비치하지 못할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따른 예상 집중일을...
연초부터 고된 르노삼성·쌍용차…수익성개선·새주인찾기 난항 2021-01-20 06:01:01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등을 고려하면 이달 내에는 결론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는 작년 1분기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세 차례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달 내에 결론 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는 유동성...
대한상의 "국회 입법기조, 미래 시대 기대에 어긋나" 2021-01-19 12:00:13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 의결권 제한(상법) ▲기업 간 협업거래 규제강화(공정거래법) ▲사업주 처벌강화(중대재해처벌법) ▲해고자 노조가입 허용(노동조합법) 등 경제활력을 위축시킬 수 있는 법안들이 다수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 중 94.8%(복수응답)는 현행 법체계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LG, 배터리·전장부품 '뉴 LG' 날갯짓 2021-01-18 15:04:58
있다. 주관사 선정 후 1분기 지정감사를 받은 뒤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 상반기에 승인받을 수 있다.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연내 상장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려면 지금보다 많은 배터리 생산시설이 필요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통해 자본을 조달해...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공시규모 8.8% 증가…공급계약이 다수 2021-01-18 12:00:00
대비 100% 급증했다. 주로 시황변동(194건)이 많았고 감사의견 등(16건)과 횡령·배임(1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수시공시 의무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기업이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자율공시는 3,028건으로 전년 대비 4%(117건) 증가했다. 불성실공시법인은 전년과 비슷했다. 지난해 불성실공시법...
투자자 이해 돕고 기업 부담은 줄인다…기업공시 제도 개편 2021-01-14 15:00:00
외부감사 대상 법인은 직전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불가능한데도 예외가 명확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 ESG 정보공개 확대…책임투자 키운다 ESG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안도 포함됐다. 먼저 정보 공개를 확대한다. 환경·사회 정보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