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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논의 본격화…대전서 포럼 열어 2017-11-30 10:04:11
지방선거에서 통합의 시너지가 엄청날 것"이라며 "중도 세력이 통합해 기호 3번을 받는다는 것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정당의 통합은 국민에게 정치에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일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한 영호남 세력이...
안철수 "민주·한국당과 손잡느니 차라리 정치 그만두는게 낫다" 2017-11-29 17:07:02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 "우려의 목소리 중에 '3당 합당' 이런 식의 표현이 있다"면서 "바른정당과 연대 내지는 합당하게 되면, 그 다음에 한국당과 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 우려라기보다는 오히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제가 하는 일이 기득권 양당과 싸우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이나...
국민의당 통합론 갈등 격화…내부서는 "화합해야" 자성론 대두(종합) 2017-11-28 17:02:17
원론적 언급만 했으나 토론회에서는 통합 필요성을 제기하는 주장이 잇따랐다.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발제문에서 "중도 외연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세력화가 절실하다"며 "바른정당과 통합이 보수 세력과의 통합이라는 당내 반발이 있지만, 진보는 물론 보수와도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연정...
국민의당 통합론 갈등 지속…내부서는 "화합해야" 자성론 대두 2017-11-28 11:11:29
진로'로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 의지를 다진다.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리 공개한 발제문에서 "현재 정당지지율이 매우 낮지만, 기득권 양당제를 무너뜨릴 대안정당으로서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는 크다"면서 "중도 외연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세력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바른...
국민의당, 분당 사태 올까…평행선 그리는 안철수와 호남 2017-11-27 12:13:09
한 반대파는 통합 논의를 중단할 것을 공식 촉구하는 동시에 '평화개혁연대' 구성 움직임에 속도를 높이는 등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갈등 양상이 결국 분당사태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친(親)안철수계인 박주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한쪽 날개가 너무 무겁다"면서...
親安 "이분법 경계하고 통합해야"…非安 "안철수, 보따리 싸라"(종합) 2017-11-26 16:24:41
바른정당 잔류 인원까지 흡수해 보수세력을 키우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중도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논리다. 김철근 대변인도 페이스북에서 "민주 대 반민주의 이분법적 정치구도는 박물관에서 찾아봐야 할 과거의 이념대결 구도로, 경계해야 한다"며 "당 강령에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박지원 "바른정당, 단계적 3당 통합 주장"…중도보수대통합 반대 2017-11-26 10:34:58
통합론을 주장한다"면서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에 이어 자유한국당까지 이어지는 중도보수대통합론에 반대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djp연합은 통합이 아니라 연합이었다. 노원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수차례 논의를 통해 단일공천을 했으며 이것이...
與, 국민의당 내홍에 계산 복잡…예산 악영향·정계개편 우려 2017-11-26 08:00:02
지방선거를 준비하려면 그때까지는 세력 재편의 윤곽이 잡혀야 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만약 국민의당에서 중도통합에 반대해온 호남 의원들이 이탈하게 될 경우 민주당으로서는 한때 한솥밥 식구였던 이들을 받아들일지에 대한 선택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일단 외곽 그룹으로 ...
독일, 돌고돌아 대연정?… 코너 몰렸던 메르켈 '기사회생'하나 2017-11-25 00:52:59
세력에 대한 불안이 작용한 측면이 크다. 재선거할 때 협상력을 보이지 못한 메르켈 총리에게 실망한 표가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이나 친기업 성향의 자민당으로 대거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민당도 의원 수가 감소할 것이란 계산이 고려됐다.소수정부 구성 시에는 유럽 통합이나 중도좌파적...
獨 '어게인 대연정' 솔솔…대연정은 메르켈시대 대세?(종합) 2017-11-24 17:08:21
세력화한 전통의 독일 정당체제 아래서라면 이념적 색채가 분명한 소연정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1966년 하반기 예외적인 일이 생겼다. 전후 독일 근간을 닦은 기민당 콘라트 아데나워 초대 총리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총리 집권기 소수 파트너였던 자민당이 기민당과 재정정책에서 이견을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