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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국정원 문건 내 지침 대부분 실행됐다" 2017-09-20 15:21:40
2010년 상반기까지 MBC노조 사무처장으로 활동한 최장원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지침에는 간부진 인적 쇄신도 있는데, 당시 방문진 이사장이 'MBC 논설위원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들린 후 문건에 이게 반영됐고 당시 논설실장은 특집TF팀으로 발령이 났다"고 말했다. MBC노조는 2010년 8월...
전공노, 인권위에 '해직자 복직 특별법 제정' 권고 요구 2017-09-13 16:10:54
전공노, 인권위에 '해직자 복직 특별법 제정' 권고 요구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는 13일 오후 서울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직된 공무원들을 복직시키는 법 제정을 권고해달라고 인권위에 요구했다. 이들은 2006년 관련 법이 제정되면서...
[SNS돋보기] 영면 드는 마광수…"검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2017-09-07 08:58:53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지난 5일 별세한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발인식이 7일 오전 엄수된다. 그는 1991년 소설 '즐거운 사라'를 펴냈다가 외설 논란에 휩싸여 구속되고 교수직에서도 쫓겨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훗날 사면·복권됐지만, 학계와 문단에서는 늘 비주류에...
[오드아이] 마광수와의 인터뷰 2017-09-05 18:25:30
촉망받던 연구자의 인생 항로를 바꿨다. 필화 사건, 해직과 복직, 동료 교수들의 따돌림, 교수 재임용 탈락 통보 등 굴곡이 이어졌다.해서 말년의 마광수는 쓸쓸하고 우울했다. 그는 《즐거운 사라》 때 섰던 법정을 무서워했다. “재판이라면 이가 갈린다”고 했다. 이혼 후 함께 살던 노모는 재작년 별세했다....
'즐거운 사라' 필화로 우울증 겪다 떠난 마광수(종합) 2017-09-05 17:46:51
판정했다. 고인은 대법원 확정판결로 해직됐다가 1998년 특별사면을 받았다. 복권 이후 다시 연세대 강단에 섰다. 그러나 개인 홈페이지에 '즐거운 사라'를 비롯한 음란물을 올린 혐의로 약식기소되고 제자의 시를 자신의 시집에 실었다가 사과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에 계속 휘말렸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그는...
'즐거운 사라' 소설가 마광수 별세…유산 관련 유언장 남겨(종합2보) 2017-09-05 17:14:29
중심에 섰다. 그는 연세대에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했으나 해직 경력 때문에 명예교수 직함을 달지 못했다. 마 전 교수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사면·복권을 받고 돌아간 학교에서 동료 교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우울증 얻었다고 토로했으며, "우울하다", "서운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실제...
'즐거운 사라' 필화로 우울증 겪다 떠난 마광수 2017-09-05 17:06:49
사라'를 음란물로 판정했다. 고인은 대법원 확정판결로 해직된 이후 복직과 휴직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다. 해직 경력 탓에 명예교수 직함도 얻지 못했고 필화 사건의 상처와 동료 교수들의 따돌림에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광마집'(1980)부터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2012)까지 시집...
'즐거운 사라'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돼…유서 남겨(종합) 2017-09-05 16:22:13
빚어 구속돼 표현의 자유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연세대에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으나 해직 경력 때문에 명예교수 직함을 달지 못했다. 마 전 교수는 등단 40년을 맞은 올해 초에는 '광마집'(1980)부터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2012)까지 시집 여섯 권에서 고른 작품들과...
소설가 마광수 동부이촌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3보) 2017-09-05 16:00:54
처리 내용 담긴 유서 발견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소설 '즐거운 사라'로 유명한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5일 숨졌다. 향년 66세. 이날 낮 12시51분께 마 전 교수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신경민 "방통위, MBC·KBS 감사 근거 충분…손 놓아선 안돼" 2017-09-05 11:37:25
새누리당에 친한 기자였다고 한다"며 "하지만 보호막은 사라졌고 더는 구명보트도 없다. 국민이 촛불로 낙하산 줄을 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방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에서는 (특별다수결제를 도입하는) 이 법의 문제점이 워낙 분명해 반대 입장을 내놓았고, 해직기자인 MBC 이용마 기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