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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뚝심'…박인비 '코리아슬램' 금자탑 2013-06-10 17:21:26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마지막날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카트리오나 매슈(스코틀랜드)와 동타를 이뤘다. 이어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박인비는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네 번째 샷을 간신히 그린에 올린 매슈를 물리쳤다. 시즌 4승(통산 7승)을 올린 박인비는 최근 22개...
박인비, 웨그먼스 챔피언십 연장전 우승..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 2013-06-10 08:59:41
3차전까지 가게 된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3차전, 매튜의 티샷은 러프로 떨어진 반면 박인비의 티샷은 페어웨이 왼쪽에 안착시켰다. 이후 박인비는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12시간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 2연승을 차지하게 됐다.
'독학 골퍼' 김보경, 거침없는 2연승 2013-06-09 17:55:18
못할 정도로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8번홀(파3)에서 1m 버디를 잡은 김보경은 4타차 단독선두를 질주했으며 이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15번홀(파5)에서 세 번째샷을 홀 1.5m 가까이 붙여 버디를 추가하면서 2위와의 격차를 5타로 벌렸다. 사흘 연속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김보경이 유일했다.김보경은 “날씨가...
박인비, 메이저 2관왕 '시동' 2013-06-09 17:51:09
공동 70위권 선수들이 3~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른다.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1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는 5~6m짜리 중거리 버디 퍼팅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하지만 대회 초반부터 내린 비로 그린 스피드가 느려져 버디 퍼트가 번번이 홀 근처에서 멈춰선 것이 아쉬웠다....
시즌 2승 챙긴 쿠차…맥 못춘 우즈 2013-06-03 16:59:44
우즈의 발목을 잡은 것은 12번홀(파3·184야드)이었다. 우즈는 이 홀에서 첫날 보기, 둘째날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4라운드에서는 트리플보기를 했다. 이 홀에서만 무려 6타를 잃은 셈이다. 이날 티샷이 그린 뒤쪽 벙커로 들어갔다. 오른발 무릎을 벙커턱에 올려 놓은 어정쩡한 스탠스로 벙커샷을...
우즈, 더블-더블-트리플 '9홀 44타' 2013-06-02 17:55:14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크게 빗나가며 ‘4온3퍼트’로 다시 더블보기를 범했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한 타를 더 잃은 우즈는 18번홀(파4)에서는 세 번째 어프로치샷이 그린 위에 올라갔다가 다시 굴러내려오면서 ‘4온3퍼트’로 트리플보기를 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5승을 거뒀으며 76타 이상을 쳐 본 적이 없다....
장하나·김효주 모두 오버파…'김빠진' 라이벌 대결 2013-05-31 17:04:24
랭킹 3위 양수진(정관장)은 3번홀(파5)에서 ‘3온’을 한 다음 좀처럼 보기 힘든 5퍼트를 하며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버디 퍼트가 오르막 경사를 타지 못하고 굴러 내려와 그린 밖으로 나갔고 다시 친 퍼트도 같은 자리로 굴러 내려왔다. 세 번째 친 퍼트는 간신히 홀 1.7m에 붙였지만 네 번째 퍼트도 홀을 외면했다....
KLPGA 배소현, YES·그랜드 점프투어 3차전 아쉬운 4위 2013-05-27 10:27:52
예스·그랜드 점프투어 3차전’에서 5언더파 1,2라운드 합계139타를 쳐 박경현에 1타 차이로 우승을 내주었다. 배소현은 15일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언샷이 정확한 편인데 오늘은 잘 안됐다. 퍼트로 보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최경주의 벙커샷 비결…"볼 걷어내거나 퍼올리면 안돼…모래 때리고 팔로스루 다해야" 2013-05-22 17:26:03
벙커를 피해 20야드 ‘삐뚜로(빗나가게)’ 치면 3퍼트 확률이 높아져요. 직접 공략하면 핀에 붙을 수도 있고 벙커에 빠지더라도 홀까지는 4야드밖에 안 됩니다. 4야드 떨어진 벙커에서 홀에 붙이는 것이 20야드에서 붙이는 것보다 더 쉽습니다. 그래서 코스 공략법이 달라집니다.” 제주=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고비때마다 '배짱 샷'…메이저 챔프들 무릎 꿇렸다 2013-05-20 17:49:52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미 pga투어닷컴은 이 퍼트를 ‘오늘의 샷’으로 선정했다. 상승 흐름을 탄 배상문은 이후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4타차 선두를 질주했다. 타수차가 벌어지자 몇 차례 고비가 찾아왔다. 9번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로 날아갔다. 이어 나무를 넘겨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지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