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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배상문, PGA투어 우승…진정한 '승부사' 2013-05-20 07:12:42
달지 못하고 비주류로 출발했으나 특유의 장타와 정교한 퍼트를 앞세워 2008∼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데 이어 2010∼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마저 거머쥔 입지전적인 선수다.야구를 좋아하던 소년은 8살이던 1994년 부모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고 11년 만인 2005년, 시드 선발전을...
허윤경, '만년 2위' 설움 씻었다 2013-05-19 17:34:32
3m 지점에 볼을 올려놓자 허윤경은 핀 뒤쪽 3.5m 지점에 공을 세웠다. 장하나도 이에 지지 않고 허윤경의 공 옆에 자신의 볼을 세웠다. 승부는 퍼트에서 갈렸다. 허윤경은 침착하게 내리막 경사를 이용한 퍼팅을 했다. 공은 천천히 굴러 경쾌한 소리와 함께 홀에 떨어졌다. 허윤경의 버디에 긴장한 장하나와 이정은은...
김형성, 9타차 뒤집고 日 메이저 우승 2013-05-19 17:32:45
마쓰야마는 이날 7개의 보기를 쏟아내고 버디는 3개에 그치며 4오버파 75타를 기록해 후지타 히로유키, 후지모토 요시노리(이상 일본)와 함께 김형성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마쓰야마는 특히 마지막 홀에서 파 퍼트를 놓치며 무릎을 꿇었다. 2008년 국내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한국프로골프투어 대상을 수상한...
그리핀, 안개가 가져다 준 '우승 선물' 2013-05-19 17:30:26
그리핀은 전날 열린 3라운드 18번홀(파4) 그린 밖에서 친 5m짜리 파세이브 퍼트를 집어넣어 단독 선두를 지켰고 결국 이것이 우승을 결정지은 퍼트가 됐다. 그리핀은 “어제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조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이룬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도 한국 대회에 출전했지만 5개...
김효주, 첫날 선두…7언더…산뜻한 출발 2013-05-17 17:26:25
2위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날카로운 퍼트를 앞세워 3, 4, 7, 9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1~14번 4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날 모두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김효주는 지난해 10월...
우즈, 드라이버 딱 한번 잡고 '지옥 코스' 장악했다 2013-05-13 17:47:26
‘3온2퍼트’로 20개홀 만에 첫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파4)에서 우드로 티샷해 페어웨이를 지킨 뒤 두 번째 샷을 홀 4m 옆으로 보내 버디를 낚으며 다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파5인 9번홀에서도 우즈는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11번홀(파5)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라이버를 빼들어 312야드를 날렸고 ‘2온’을...
'우즈의 앙숙' 가르시아, 17번홀 참사 2013-05-13 17:45:38
당시 1라운드 13번홀(파3)에서 5.5m 버디 퍼트에 성공한 가르시아는 뒤쪽 티박스에서 티샷을 기다리던 우즈를 향해 당돌하게 인사했다. 그는 훗날 “나를 이기려면 꼭 이 홀에서 버디를 낚으라는 메시지를 우즈에게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즈는 “가르시아처럼 버디를 잡아야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실제로 그렇게...
교장 머그샷 공개한 학생, 졸업 앞두고 정학 '논란' 2013-05-10 14:58:32
3월 과속으로 걸렸다가, 법정 날짜를 놓쳐 체포된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바너가 학우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고 학교를 어지럽혔으며 교장을 만나서도 호전적이었기 때문에 정학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바너의 모친 토마스는 자신의 아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머그샷을 보여준 적이 절대 없으며, 교장의 정학 통지서에는...
한쪽 시력 잃은 언스트 '기적의 첫승' 2013-05-06 17:06:23
이날 경기에서 언스트는 17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선두에 한 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이고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 린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같은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린이 티샷한 공은 깊은 러프에 빠진 데 이어 두 번째 샷한 공이 벙커로 들어가...
'유방암 예방 전도사' 커, 우승컵 입맞춤 2013-05-06 17:02:44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커는 1.5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는 뼈아픈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같은 홀에서 이어진 연장 2차전에서 페테르센이 ‘3온2퍼트’로 보기를 범한 반면 커는 파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커는 2003년 엄마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그는 2004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