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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 손해율 134%로 '껑충'…비급여 진료 계속 팽창 2024-06-17 06:11:00
청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의 보험개혁회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실손보험 개편방안을 논의 중인 만큼 이번 기회에 보장 범위를 합리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연구원 김경선 박사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계속 오르는 상황인 만큼, 다년간 보험금 누수를 유발하는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및...
[월요전망대] 한국은행 금리 인하 시기 가늠할 수 있을까 2024-06-16 18:00:00
집단 휴진 참여율은 정부 의료개혁의 향방을 가늠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18일 하루 휴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휴진 참여율이 예상외로 높으면 의료 파행...
'위기의 자영업' 구조개혁 시동…'폐업→취업' 출구전략 짠다 2024-06-16 06:31:21
개혁안은 윤석열 정부 임기가 끝난 뒤에도 지속해서 추진될 중장기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자영업 구조개혁 등 사회 구조조적인 과제를 겨냥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 코로나·고금리·내수부진 등 '겹악재'…자영업 위기 고조 윤석열 정부가 핵심 과제...
연금 개혁·임금·이민…佛 정당들 총선 공약 전쟁 2024-06-15 18:54:52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RN은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며 지난해 5월 법정 정년을 62세로 환원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이 집권하더라도 연금 개혁안 폐지는 우선순위가 아닐 것이라며 이 문제를 '후순위'로 미루겠다고 말했다. 물가고와 저임금...
IMF 지원 스리랑카, 1분기 5.3% 성장…3년만에 플러스성장 전망 2024-06-15 12:24:52
국가 부도 사태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스리랑카가 올해 1분기 5%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 달성 가능성을 보였다. 스리랑카 인구통계청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1분기 스리랑카 국민계정에 따르면 스리랑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났다...
밀레이 '아르헨 개혁' 속도…민영화·외인 투자 길 확대 2024-06-14 18:54:56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추진해온 경제·사회개혁 법안(옴니버스 법안)이 10시간 넘는 격론 끝에 상원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238개 조항으로 이뤄진 밀레이 대통령의 옴니버스 법안이 37 대 36으로 상원을 통과했다. 36 대 36으로 표가 갈린 상황에서 빅토리아 비야루엘 상원의장 겸...
이복현 "배임죄 폐지해야…검사 시절과 입장 바뀐 것 없어"(종합2보) 2024-06-14 16:48:07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상법상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고 배임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형법의 배임죄 폐지가 어렵다면 상법의 특별배임죄를 폐지하고, 경영 판단원칙 등을 도입해 배임죄 범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상법 개정...
[연합시론] '소액주주 이익보호' 방향 옳지만 부작용 해소 방안 병행해야 2024-06-14 16:42:49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브리핑에서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현상을 의미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시장 개혁 과제로 그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물적·인적분할 등 자본거래는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아 일부 주주는 크게 이익을 보는 반면 나머지 주주...
이복현 "이사의 충실의무 주주로 확대…특별배임죄 폐지해야"(종합) 2024-06-14 13:58:48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상법상 이사의 충실대상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고 특별배임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경영 판단원칙 등을 도입해 배임죄 범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이재용 배임' 기소했던 이복현 "삼라만상 처벌하는 배임죄, 폐지가 낫다" 2024-06-14 13:00:2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사의 충실 의무' 조항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과 함께 배임죄와 관련한 형법 개정 논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삼라만상을 모두 처벌 대상으로 삼는 배임죄는 현행 유지보다 폐지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4일 오전 금감원에서 상법 개정 관련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