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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국세 49조 더 걷혀…"코로나 재확산에 하반기 불확실성↑"(종합) 2021-08-10 10:22:54
예상치 31.5조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 나라살림 적자 80조 육박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김다혜 기자 =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50조원 가까이 늘었다. 여전한 경기 회복세와 지난해 세정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인데,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은...
'정권 마지막 해 법칙' 깬 문재인 정부…내년 '600조원 예산시대' 오나 2021-08-09 18:02:43
내년 5월 출범하는 다음 정부가 7개월간 살림살이를 해야 해서다. 새 정부 초기인 만큼 벌여야 할 사업도 많고 정리해야 할 기존 정부 사업도 있다. 이 때문에 역대 정부에서는 마지막 예산의 증가폭은 최소화해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담당 공무원들 사이에 ‘정권 마지막 해의 법칙’으로 불릴 정도로...
[사설] 국민 88%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선별'이라 우길 텐가 2021-07-25 17:35:50
34조90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그제 새벽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형적인 ‘소득하위 88%’가 탄생했다. 소득상위 12%를 제외한 약 4500만 명이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 것이다. 지급 대상이 늘면서 추경은 정부안보다 1조9000억원 증액됐다. 소득하위 88%는 누가 보더라도 선별 시늉만 내면서...
33조? 37조?…정부 입맛따라 바뀌는 고무줄 추경 규모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1-07-24 08:10:06
고려하면 올해 34조9000억원 규모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각 연도별 기준에 따라 적게는 33조원에서 많게는 36조9000억원까지 높아질 수 있다. 33조원이라는 주장은 2005년처럼 세출 규모 확대를 본예산의 지출 감소분 1조9000억원과 상계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36조9000억원은 2017년처럼 국채상환 규모를 추경...
소비진작책 줄여 현금지원 확대…소상공인·국민지원금 1.9조↑(종합) 2021-07-24 02:45:27
줄어든다. 지난해 4차 추경과 비교해 올해 순증하는 국가채무 규모는 116조9천억원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8.2%에서 47.2%로 1%포인트 감소한다. 2조원 국채 상환에 따른 국가채무비율 감소 효과는 0.1%포인트지만, 성장률 전망 상향으로 분모가 커지면서 0.9%포인트가 더 줄어들게 됐다.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소비진작책 줄여 현금지원 확대…소상공인·국민지원금 1.9조↑ 2021-07-24 00:29:33
캐시백 등 소비 진작책 예산은 줄였다. 추경 규모는 정부안 33조원보다 1조9천억원 늘어난 34조9천억원으로 확대했다. 다만 정부안에 담겼던 각종 사업의 집행시기를 조정하고 기정예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재정건전성 추가 악화는 막았다. ◇ 소상공인·국민지원금 1.9조↑, 방역·민생예산 0.7조↑ 여야는...
고강도 거리두기 세수에 영향 줄수도…31.5조 초과세수 경고등 2021-07-18 05:31:20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균열이 생기는 셈이다. ◇ 기재부 "올해 초과세수 31.5조"…예산정책처 "35.4조"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2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올해 연간 국세 수입을 314조3천억원으로 추계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상에 반영된 예측치인 282조7천억원보다 31조5천억원 많은 수준이다....
이재명 "홍남기, 고집 그만…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2021-07-15 17:15:12
경제 규모와 정치, 사회적 안정성 등에 있다. 그래서 다른 국가도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고수해 온 것"이라며 "정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경제수장이라면 국제신용평가사 핑계로 자린고비 행세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로 어려워진 서민경제와 국민생계를 먼저 걱정해야 한다"고...
권영진 대구시장 민선 7기 3주년,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 발판 마련 2021-07-15 08:50:29
함께 살림’의 기치를 걸고 ‘코로나19 대응 민·관 TF팀’이 출범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를 조사하고 대책을 논의해 업종별 사업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긴급 판촉활동 등을 지원했다.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조성한 자조 기금 약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82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천자 칼럼] '좁쌀굴리기'와 '호박굴리기' 2021-07-05 17:22:58
때는 ‘규모의 비경제’라고도 한다. 물론 규모가 크다고 좋은 게 아니라 생산비용, 즉 효율성이 관건이다. 기업 경영에서도 가계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선택의 여지도 생긴다. 개인 재테크에서도 ‘종잣돈’ 마련은 그래서 중요하다. 뉘앙스 차이는 있지만,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제구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