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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리솔 대표 "이마에 착용하면 불면증 막고 치매 예방" 2021-06-30 17:09:47
많아 의료기기 업계에선 ‘메디슨 사단’이란 말이 생겼을 정도다. 리솔 이승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메디슨을 공동창업해 연구소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권용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도 메디슨 영업·마케팅본부장을 지냈다. 김문수 리솔 대표는 메디슨의 메디컬 부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해 사내 분사 형태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돗자리 말듯 휩쓸어 '석권'이라 하죠 2021-06-28 09:00:19
싸움에서 크게 이긴 것을 나타낸다. ‘대첩(大捷)’이란 그렇게 쓰는 말이다. ‘큰 대, 이길 첩’ 자다. ‘대승(大勝)’과 비슷하다. 당연히 싸움을 앞두고 쓰는 게 아니라, 이미 승패가 갈린 뒤에 쓰는 말이다. ‘오는 8월 한·일 라면대첩을 앞두고~’ 같은 표현이 생뚱맞은 건 그런 까닭이다. ‘큰 싸움’ ‘대전(大戰)...
외교관 출신 교수 "文 '편집증 수준'이라는 타임지 자랑스럽나" 2021-06-26 10:14:09
그는 "바로 거기서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글을 맺었다. 장 교수는 댓글을 통해 타임지 기사 중 'Verging on delusional'이란 표현에 대해 "거의 편집증 수준이라는 얘기"라며 "정도면 거의 욕이다. 보통 미국에서 점잖은 사람끼리 대화에서 이런 표현 쓰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고심 끝에 부실 사모펀드 전액보상" 2021-06-22 18:05:20
환호했지만 업계에선 투자자의 투자 책임이란 원칙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팝펀딩 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심을 앞두고 ‘깜짝 발표에 나선 것’이란 의심의 눈초리도 상당했다. 대책을 발표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기자회견에 나섰던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사진)를 22일 서울...
[이슈 프리즘] '금융메기'들의 대출 경쟁이 불안하다 2021-06-17 18:06:50
감안하면 “메기가 곧 상어가 될 것”이란 말이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인터넷은행은 박근혜 정부에서 시동을 걸고 문재인 정부 때 속도를 낸 대표적인 금융혁신 성과물이다. 정권과 무관하게 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준 모범사례로 꼽힌다. 메기 3인방이 이제 빠르고 편리함을 넘어 새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공언해 주목을...
바이든·푸틴 뭘 논의했나…핵군축 공감대·인권에선 평행선 2021-06-17 11:20:12
이란에서도 힘을 보탤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란핵합의를 보완해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독일과 함께 이란핵합의에 서명한 당사국이며 이란과 상대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jangje@yna.co.kr...
"文 경제정책 한마디로 문제"…실명 걸고 외친 광주 카페 사장 2021-06-13 19:24:39
관리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이란 공공부문을 추가로 만들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제로페이 만들어가지고 제로페이 전체 매출보다 제로페이 홍보비가 더 많이 들어가게 만들고. 이제는 또 배달의민족 잡겠다고 공공배달 앱 만들어서 세금 낭비하고. 정말이지 자기가 땀 흘려 번 돈으로 사업하는 사람 같으면 이런 식으로...
"1인자 팔도비빔면마저 위협"…출시 3개월 만에 '돌풍' 2021-06-13 08:30:02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란 평가다. 온라인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신세계그룹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에서 올해 들어 비빔면 매출은 21% 뛰었다. 같은 기간 전체 라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농심·삼양라면 이어 CJ제일제당도 '비빔면 뉴페이스' 출격...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실업률 증가 '효과'가 있다고 쓰면… 2021-06-07 09:01:01
대출자다. ‘차입’이란 말이 있다. ‘돈이나 물건을 꾸어 들이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대출’과 ‘대출자’의 사전상 정의가 그러할진대 ‘차입’과 ‘차입자’가 설 자리가 없다. ‘대출/대출자’ 한 가지로 다 통하게 해놓았기 때문이다. 말을 이렇게 쓰다 보면 ‘차입/차입자’는 우리말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수필의 묘미? 뜻만 생각지 말고 어감도 고려해 봐야 2021-06-07 09:00:05
사명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무학(無學)이란 말이 있다. 전혀 배움이 없거나 배우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학문에 대한 무용론도 아니다. 많이 배웠으면서도 배운 자취가 없는 것을 가리킴이다. 학문이나 지식을 코에 걸지 않고 지식 과잉에서 오는 관념성을 경계한 뜻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지식이나 정보에 얽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