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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프랑스 발목 잡은 재정적자 2024-06-03 17:42:37
게 반면교사다. 재정난과 저성장이 서로 원인이면서 결과로 악순환에 빠졌던 것이다. 현대 국가들이 경제성장률 1%포인트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이유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린 게 큰 뉴스가 된 것도 그래서다. 최근 개혁의 페달을 강하게 밟아온 프랑스가 11년...
[사설] 140억 배럴 '산유국의 꿈'…기대 크지만 차분한 접근을 2024-06-03 17:41:43
2000조원이 넘는다. 추정치 그대로라면 재정 수익과 함께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크나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급률이 극도로 낮지만 소비는 많아 근본적으로 에너지 안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녔다.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석유와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면 에너지 자립에도...
환투기 세력 '원화 약세' 베팅…조급하게 대처하면 진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6-02 18:19:40
떠오르는 쌍둥이 적자를 줄이기 위해 달러 가치를 누그러뜨리는 조 바이든 정부의 노력도 반감된다. 중국 처지에서 미국 국채 매각은 미국의 고관세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카드다. 고관세는 가격 할증 정책이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면 취약점이 그대로 노출된다. 중국이 일대일로 계획이 부진한 상황에서...
S&P, 프랑스 신용등급 11년 만에 하향…"재정적자 쌓여" 2024-06-01 11:01:36
가계와 기업을 살리기 위해 이뤄진 막대한 재정 지출을 꼽으며 "우리가 프랑스 경제를 살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르메르 장관은 그러면서 2027년 공공부문 적자를 3% 미만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프랑스의 재정적자 규모는 경제 부진과 세수 부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빨리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세수 펑크'인데…정치권 稅개편에 난감한 기재부 2024-05-31 18:15:29
폐지와 상속·증여세 개편을 전격 제안하자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제도 개편 취지엔 공감하지만 안 그래도 적자가 나고 있는 나라 곳간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어서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줄었다. 3월까지는 전년 동...
1∼4월 국세수입 8조원 줄어…법인세 13조원↓ '쇼크' 2024-05-31 11:30:00
최근 재정 수지는 악화일로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3월까지 75조3천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은 세수 '펑크' 가능성이 커지면서 9차례 인하 조치가 연장된 유류 세율의 환원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재부도 오는 6월...
사우디 아람코, 두 번째 지분 매각 나선다…"최대 131억달러 조달" 2024-05-31 10:43:27
크게 뒤처진 상황에서 최대 210억 달러의 재정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사우디는 아람코의 주식 매각과 채권 발행에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3750억리얄(약 1000억 달러)이라는 높은 FDI 목표를 설정했지만, 2023년에는 460억리얄을 유치하는 데 그쳤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현금이냐, 현물이냐…국책은행 출자 '갑론을박' 2024-05-30 21:03:38
재정 여건 때문에 현금을 출자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지난해 예산 대비 59조원의 ‘세수 펑크’가 발생해 재정 적자가 87조원에 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00% 현금 출자는 쉽지 않다”며 “현금과 현물을 적절한 비율로 넣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출자 속도 측면에서 현물 출자가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러, 부자·기업에 세금 더 걷기로…"군사비 증가탓" 2024-05-29 23:12:32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는 2022년 말부터 재정 적자를 기록 중"이라며 특별군사작전 장기화 탓에 재정압박이 심해지자 증세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 국방·안보 분야 지출이 국내총생산(GDP)의 6.7%를 차지한다면서 이는 냉전이 한창이던 1980년대 옛 소련 시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한...
연금개혁 결국 좌절…"골든타임 놓쳐" 비판 2024-05-28 20:56:07
3월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된다면 2041년부터 국민연금 재정 수지 적자가 발생해 2055년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개선 여지를 보이지 않는 노인 빈곤과 기금 지속가능성 위기 때문에 국민연금 개혁은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목소리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