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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개인 자유·사회적 형평 동시 해결"…패전 독일에 '제3의 길' 제시 2013-05-21 10:43:19
부당한 가격, 빈곤자의 해방을 위한 기회의 제한 등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그의 인식이다. 더구나 시장경제는 실업과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경제적 자유가 확대될수록 빈곤층도 줄어들고 소득과 일자리도 증가한다는 논리를 간과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위기는 시장의 탓이라기보다는 정부...
고국에 29억 쾌척한 재일동포 원로 의학자 "한국 독거노인 위해 써달라"며 익명 기부 2013-04-23 17:09:06
공동모금회 사상 익명 최대금액 의학논문 3건 네이처지에 실어 "일제·전쟁 등 동시대 아픔 겪은 또래 노인들에게 도움됐으면" 한 재일동포 원로 의학자가 평생 연구활동을 하며 모은 재산 수십억원을 익명으로 국내 복지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재일동포 a씨(88세)가...
"수요와 공급이 경제 움직인다"…성장철학 전파 2013-04-19 17:22:09
있긴 하다. 마셜 사상의 백미는 성장철학이다. 번영의 원천은 정부가 아니라 시장, 즉 자본가와 기업가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양새 좋게 발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저술할 수는 없다고 정부의 치명적 한계를 지적한다. 자본가와 자본이 없다면 사회는 야만의 세계로 되돌아가 인간 존립 그...
‘아이리스2’ 결말.. 이범수, 군복 착용 제안 이유는? 2013-04-19 09:18:28
아닌 북한의 배고픈 인민들을 해방키 위해 목숨 바쳐가며 통일 전쟁을 불사한 충직한 군인이기에 이범수의 제안이 극중 유중원의 사상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캐릭터를 위해 배우로써 스타일을 자진 포기해가며 몰입해준 이범수를 보며 왜 명품 배우인지 알겠다”며 찬사를 보냈다‘아이리스2’ 결말을 접한...
[한경에세이] 식목일 2013-03-31 17:19:27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인 1946년부터 매년 4월5일을 식목일로 정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날로 삼고 있다. 범국민 식수를 통해 산림을 자원화하고 애림사상을 높이고자 제정된 이 기념일은 오랫동안 전국의 직장, 학교, 군부대, 마을 단위로 나무를 심어오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로 숲 속 생체리듬...
"분배와 성장은 별개"…정부의 시장 개입 정당화 2013-03-15 17:23:15
사상은 경제 자유를 무시했지만 사상·언론의 자유와 같은 시민적 자유와 정치적 권리의 중요성을 갈파해 정치적 자유주의의 발전에는 기여했다. 밀은 소비가 생산을 좌우한다는 이론을 배척하고, 공급이 수요를 가능하게 한다는 ‘세이의 법칙’을 전적으로 옹호했다.1986년 미국이 부분적이지만 단일세율제도에 접근하는...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교황은 누구?…탱고·축구 좋아하고 버스로 출퇴근하는 '청빈 수도사' 2013-03-14 17:23:37
가톨릭 교회 2000년 사상 첫 교황이 나왔다.교황은 성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광장을 메운 10만여명의 신도들에게 이탈리아어로 “좋은 저녁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여러분의 환영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어가 섞인 라틴어로 “여러분이 알고 있듯이 콘클라베는 로마에 주교를 앉히는 것이며, 동료...
[리뷰]'장고', 이 홀로코스트처럼 적나라한 영화 좀 보소 2013-03-09 08:00:02
중인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 선언을 공표했다. 영화는 시종일관 당시 흑인에 대한 차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장고가 닥터 킹과 말을 타고 마을에 들어가 호프집에 들어가자 보안관이 나타나 "왜 내가 지키는 이 마을에서 장난을 치냐"라고 호통을 친다. 단지 흑인이 말을 타고 다니고, 맥주를 마셨...
남미의 '좌파 혁명 풍운아' 우고 차베스는 누구? 2013-03-06 10:28:22
대통령 선거에서는 사상 첫 야권 통합후보로 나온 엔리케 카프릴레스는 누르고 4선 고지에 올랐다. 그동안 차베스를 바라봐 온 시각은 극단적으로 양분됐다. 국내 빈민층과 그를 따랐던 중남미 좌파국가 수장들의 지지는 강고했던 반면 미국 등 서방국가들로부터는 '독재'라는 꼬리표가 붙여졌다. 빈민 중심의 정책을...
`자본가의 역설`...위기의 자본주의 해법은? 2013-03-04 09:40:18
혁신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사상가인 조지 길더가 희소성이 높고 값비싼 자원을 아껴야 하는 반면 풍부하고 싼 자원은 쉽게 낭비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은 현재의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고 크리스텐슨은 설명한다. 1930~1950년대 새로운 경영사상이 도입되면서 당시에 부족했던 자본은 투입대비 매출과 순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