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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커스' 반대 날 세우는 중국 "냉전회귀·군비경쟁·핵확산" 2021-09-29 10:36:16
신냉전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위배해가며 패거리를 지어 '앵글로색슨 소그룹'을 만들고, 지정학적 사익을 국제단결보다 상위에 두는 것은 냉전 사고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또 군비 경쟁 문제에 언급, "이번 일은 일부 지역 국가들이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핵 문턱을 돌파해 군사적...
시진핑 "디지털 경제 활력 고양할 것"…규제 불안 달래기 2021-09-27 10:22:43
신냉전 속에서 인터넷 등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과 중국 간의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시 주석은 인터넷 분야에서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에 견제구를 던졌다. 그는 "디지털 기술은 인류의 생산과 생활에 광범위하고 깊은 영향을 끼친다"며 "세계에 100년에 한...
아사히신문 "일본, 한반도 평화체제 만들기에 큰 책임 있다" 2021-09-20 10:03:03
냉전'으로 불릴 정도의 긴장 상황에 빠진 점을 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러시아, 중국과 국교를 맺었지만 북한은 미국,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를 실현하지 못해 고립감이 심화했다고 분석한 아사히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남북한이지만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려면...
중국 전문가 "中, 美에 대응하려면 다른 나라와 유대 강화해야" 2021-09-18 11:15:00
냉전 시대 구(舊)소련을 봉쇄하려는 목적에서 설정됐던 것과 유사한 구도에 중국이 말려 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오 소장은 중국이 아직 미국과의 충돌을 다룰 구조적 수준의 국가 안보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중국은 세계 산업 경제 체제와 통합을 강화함으로써 미국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왕이, 한국에 '핵심이익 존중' 견제구 던지며 美포위 돌파 시도 2021-09-16 01:33:34
중국 공산당 집권 체제, 영토의 완전성과 주권 문제, 지속적 경제 발전 등에 두루 걸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신장(新疆), 대만, 홍콩 등 '하나의 중국'에 결부된 이슈에서부터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넓게 보면 미국과 펼치고 있는 전략경쟁 등이 다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의 범주에 들어갈 수...
中왕이, 9·11 20주년에 "선택적 反테러는 자업자득될 것" 2021-09-13 10:23:59
것은 시대 조류에 위배되는 것이고, '신냉전'을 선전하는 것은 반드시 구태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선택은 세계 각국이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국제법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면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온갖 세계적 도전을 이겨내며 인류사회의 더 아름...
해리스 전 주한대사 "미국, 대만방어 전략 모호성 재고해야" 2021-09-09 12:52:14
Act) 체제에서 미국의 의무가 무엇인지를 더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수개월간 미군 장성들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이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적절한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고 대만과 단교했다. 이후 미국은...
[다산 칼럼] 금융과 데이터, 확대되는 기술 신냉전 2021-09-07 17:30:57
우리는 당신들을 파묻을 것이다”며 냉전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하지만 사회주의 체제의 승리를 자신하던 그의 말과 다르게, 냉전 시대를 끝낸 것은 소련의 자멸과 공산권 붕괴였고 그 출발은 결국 사회주의 경제 스스로의 모순이었다. 자원을 직접 배분하는 사회주의 경제에서 신뢰에 ...
'美 중동서 쓰던 힘 中 견제에 쏟을까' 경계하는 중국 2021-09-01 17:10:54
비판과 체제 선전에 쓸 소재가 늘었지만 중동에 쏟아온 힘을 아끼게 된 미국이 앞으로 중국 견제에 더 집중하게 될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표면적으로 중국은 미군의 아프간 철수와 관련해 대미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8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아프간 철수는 다른...
[특파원 시선] '중국의 입' 화춘잉이 읽은 중국의 '도전장' 2021-08-23 16:46:37
브리핑과는 좀 다른 느낌을 준다. '신냉전'이라 불릴 만큼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개되고 있는 미국과의 경쟁 속에서 중국이 미국을 비판하고 자국의 체제 우월성을 선전하는 '말의 전쟁터' 분위기가 종종 연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기자가 질문을 하면 미리 준비한 듯한 대변인의 긴 답변이...